“뉴진스한테 쓰려고…” 칼부림 예고글 ‘발칵’

김희원 기자 2024. 6. 25.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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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ADOR



그룹 뉴진스를 향한 칼부림 예고글이 올라와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2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뉴진스 콘서트 열면 쓰려고 샀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해당글 작성자는 “밴에서 내리면 한 대씩 놔주려고”라는 글과 함께 일식도 사진을 게재했다.

이에 뉴진스 팬들은 소셜미디어에 해당 게시글을 공유하며 신고해달라고 독려했다. 직접 경찰에 신고했다는 인증글 역시 다수 확인됐다. 해당 게시글은 삭제된 상태다.

게시글에 올라온 사진은 이커머스에서 판매하고 있는 일식도 사진을 복사해 올린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로 범행을 계획 중이었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도 “진짜든 아니든 반드시 잡아야 한다”, “현실 자각하게 법적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앞서 지난해 8월에도 뉴진스가 소속된 하이브를 향한 칼부림 예고글이 올라와 경찰이 수색을 진행했다.

김희원 온라인기자 khil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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