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 올림픽의 날 맞이 기념행사 개최

강대호 MK스포츠 기자(dogma01@maekyung.com) 2024. 6. 25.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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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가 '올림픽의 날'을 맞이해 올림픽 가치 확산을 위한 기념행사를 연이어 개최했다.

6월21일(금)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는 1988 서울올림픽에 참가한 올림피언과 메달리스트를 초청한 행사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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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21일(금) 파리올림픽 선전 기원 올림피언 및 메달리스트 초청행사
6월23일(일) 스포츠 ESG 얼라이언스 협업 캠페인…스포츠 가치 확산 주도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가 ‘올림픽의 날’을 맞이해 올림픽 가치 확산을 위한 기념행사를 연이어 개최했다.

6월21일(금)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는 1988 서울올림픽에 참가한 올림피언과 메달리스트를 초청한 행사가 열렸다. 서울올림픽과 패럴림픽의 메달리스트를 포함한 지도자, 심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2024 파리올림픽·패럴림픽’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는 행사와 함께 격려금을 전달하는 시간이 이어져 선배들의 진심 어린 응원을 느낄 수 있는 자리였다.

올림피언 및 메달리스트 초청행사 개회식. 사진=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조현재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서울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이끈 올림픽 영웅들을 한자리에 모시게 되어 큰 영광이다. 이번 파리올림픽·패럴림픽에 참가하는 국가대표 선수단의 선전을 여기에 계신 선배들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1984 LA올림픽 유도 금메달리스트인 하형주 상임감사는 “선배 올림피언으로서 이런 자리를 함께할 수 있어 가슴이 뭉클하다. 이번에 출전하는 우리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가지고 건강하게 돌아오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올림피언 및 메달리스트 초청행사. 사진=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왼쪽부터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조현재 이사장, 양충연 장애인체육회 사무총장. 사진=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지정한 ‘올림픽의 날’ 6월23일(일)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는 체육공단이 주도하고 있는 ‘스포츠 ESG 얼라이언스’와 함께하는 ESG 캠페인이 진행됐다.

‘올림픽데이런’ 참여자를 대상으로 폐의약품과 운동 보충제 교환(아미노바이탈), 다회용 컵에 생수 마시기(얼싱팩), 전문 코치에 의한 주법교육·분석(런콥) 및 국민체력100의 체력 측정·처방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약 2800명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300리터의 폐의약품을 수거하는 등 스포츠 ESG를 실천하는 성과를 거뒀다.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은 스포츠계 ESG 선도기관으로서 스포츠를 통한 가치 창출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스포츠 ESG 얼라이언스 캠페인. 사진=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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