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인신매매 대응 1등급' 美 평가에 "충실한 대응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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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한국이 미국 정부의 각국 인신매매 대응 평가 보고서에서 3년 만에 1등급으로 복귀한 데 대해, 정부의 충실한 인신매매 대응과 피해자 보호 노력이 결실을 거둔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외교부는 등급 상향 발표 직후 보도자료를 통해, 정부가 인신매매 범죄 대응과 피해자 보호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며 시민사회와도 적극적으로 협력해 왔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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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한국이 미국 정부의 각국 인신매매 대응 평가 보고서에서 3년 만에 1등급으로 복귀한 데 대해, 정부의 충실한 인신매매 대응과 피해자 보호 노력이 결실을 거둔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외교부는 등급 상향 발표 직후 보도자료를 통해, 정부가 인신매매 범죄 대응과 피해자 보호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며 시민사회와도 적극적으로 협력해 왔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앞으로도 인권·민주주의 등 보편적 가치 증진을 선도해 나간다는 차원에서 관계부처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인신매매 대응을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미국 국무부가 발표한 '2024 인신매매' 보고서를 보면 한국은 미국, 영국, 타이완, 호주 등 33개 국가와 함께 최상등급인 1등급 대응국으로 분류됐습니다.
1등급은 인신매매를 근절하기 위한 미국 국내 법인 '인신매매 피해자 보호법'의 최소 기준을 전적으로 충족한 국가를 뜻합니다.
북한은 올해도 중국, 러시아, 쿠바 등 21개국과 함께 3등급에 이름을 올려 22년 연속 가장 낮은 등급에 머물렀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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