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운 라면 전성시대" 세븐일레븐x오뚜기, '열파닭볶음면' 선봬

[서울=뉴시스] 최근 매운 라면 열풍이 지속되는 가운데 세븐일레븐이 지난해에 이어 오뚜기와 손잡고 한층 더 매운 볶음면 '세븐셀렉트 열파닭볶음면'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코리아세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최근 매운 라면 열풍이 지속되는 가운데 세븐일레븐이 지난해에 이어 오뚜기와 손잡고 한층 더 매운 볶음면 '세븐셀렉트 열파닭볶음면'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본지 6월 24일자 [단독] "불닭 열풍에 도전" 세븐일레븐-오뚜기, '열파닭볶음면' 내놓는다 참조)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오뚜기의 대표 매운 라면 '열라면'과 세븐셀렉트 자체브랜드(PB) 라면인 '대파라면'을 콜라보한 ‘대파열라면’을 출시했다.

세븐일레븐과 오뚜기는 다시한번 의기 투합해 이번에는 더욱 매운 열파닭볶음면을 출시한다.

열파닭볶음면은 지난해 히트 상품 대파열라면의 아이덴티티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파닭의 양념치킨소스를 첨가했다.

기존 대파라면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차별화된 대파블럭이 들어있다.

열파닭볶음면은 더욱 맵게 만들기 위해 스코빌지수(캡사이신의 농도를 계량화해 매움 정도를 수치로 나타낸 지수)도 높였다.

기존 대파열라면의 스코빌지수가 5000SHU였다면 이번 열파닭볶음면은 그보다 더 높은 6000SHU다.

세븐일레븐은 다음 달 한달 동안 라면 두개 구매 시 하나를 증정하는(2+1) 행사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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