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신애라 '인사이드 아웃2' 극찬…"아이들 보여주러 갔는데"
김지우 기자 2024. 6. 25. 08:50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영화 '인사이드 아웃2'가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영화로 각광받고 있다.
'인사이드 아웃2'는 13살이 된 라일리의 머릿속 감정 컨트롤 본부에 불안, 당황, 따분, 부럽의 낯선 감정들이 새롭게 등장하면서 평화롭던 일상이 깨지고 다시 시작된 위기와 모험을 다룬 애니메이션 영화다.
'인사이드 아웃2'는 사춘기에 나타나는 혼란스러운 감정들을 통해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들일 수 있도록 다독여준다. 제작진은 "이 영화를 우리 아이들에게 바칩니다. 우린 너희를 있는 그대로 사랑해" 등 크레딧 문구를 통해 아이들을 향한 깊은 이해와 사랑을 전하고 있다.
자녀와 함께 영화를 본 셀럽들 또한 '인사이드 아웃2'를 향한 폭발적인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아이들 보여주러 갔는데 너무 울고 옴. 강추해요"(배우 한가인), "자녀에게 어떤 유산을 주시겠어요? 저는 기뻐하는 마음과 감사하는 마음을 주고 싶어요"(배우 신애라), "아이들을 위한 시간으로만 생각했는데 웬걸. 내가 가장 위로받고 힐링 되는 시간이었다"(방송인 장성규) 등 뜨거운 감상평을 전했다. 이외에도 배우 정려원과 라이즈 앤톤, 소녀시대 수영, 유리 또한 '인사이드 아웃2' 인증샷을 업로드하며 어른까지 사로잡은 영화임을 입증했다.
한편, '인사이드 아웃2'는 이날 누적관객수 423만을 돌파하며 13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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