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상 12명 탄 어선 실종…한 총리 "구조 총력" 지시

이기림 기자 2024. 6. 25.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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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25일 제주도 가파도 해역에서 한 어선의 위치가 확인되지 않는 것을 보고받고 인명 구조에 최선을 다하라고 긴급지시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어선 2016시내산호의 위치발신장치 신호가 소실된 것과 관련해 해양경찰청에 "해경함정과 사고해역 주변 운항 중인 어선·상선 등 가용 장비·인력을 총동원해 최우선적으로 인명 구조에 최선을 다하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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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 2024.5.22/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25일 제주도 가파도 해역에서 한 어선의 위치가 확인되지 않는 것을 보고받고 인명 구조에 최선을 다하라고 긴급지시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어선 2016시내산호의 위치발신장치 신호가 소실된 것과 관련해 해양경찰청에 "해경함정과 사고해역 주변 운항 중인 어선·상선 등 가용 장비·인력을 총동원해 최우선적으로 인명 구조에 최선을 다하라"고 밝혔다.

업계에 따르면 어선에 설치된 위치발신장치를 끄는 등 신호가 소실되는 경우가 빈번하지만, 현재 수색에 나섰으나 찾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어선에는 12명의 승선원이 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총리는 "행정안전부, 해수부, 국방부, 제주도, 전라남도는 해상 수색구조에 동원 가능한 인력과 장비를 적극 지원하라"며 "또한 수색·구조 과정에서 구조대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lg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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