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오페라앙상블, 창작오페라 '사막 위 디아스포라' 낭독 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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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오페라앙상블은 창작오페라 '사막 위 디아스포라' 낭독 음악회를 오는 7월 4일 서울 성동구 소월아트홀에서 갖는다.
디아스포라는 '전쟁 난민'을 뜻한다.
'사막 위 디아스포라'는 국경없는 의사회 소속 한국인 간호사 순이의 눈에 비친 국경 난민촌 이야기다.
중동의 한 가상의 난민촌에서 전쟁의 상흔을 살아가는 디아스포라의 신산한 삶이 펼쳐지며, 이들과 함께하는 순이의 모습을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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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수영 기자 = 서울오페라앙상블은 창작오페라 '사막 위 디아스포라' 낭독 음악회를 오는 7월 4일 서울 성동구 소월아트홀에서 갖는다. 디아스포라는 '전쟁 난민'을 뜻한다.
이 음악회는 12월 예정인 본 공연에 앞서, 발췌된 이중창·합창 등의 노래와 대본 읽기로 구성된 낭독 형식의 사전 공연이다.
'사막 위 디아스포라'는 국경없는 의사회 소속 한국인 간호사 순이의 눈에 비친 국경 난민촌 이야기다. 중동의 한 가상의 난민촌에서 전쟁의 상흔을 살아가는 디아스포라의 신산한 삶이 펼쳐지며, 이들과 함께하는 순이의 모습을 다룬다.
'카르멘' '리골레토' '투란도트' 등을 연출한 장수동 서울오페라앙상블 대표가 예술감독·대본·연출을 맡는다.
'순이' 역에는 '피가로의 결혼' '돈 조반니' 등에 출연한 소프라노 정시영이 캐스팅됐다. 그 외에 테너 김중일, 바리톤 최병혁, 소프라노 이소연, 메조소프라노 신성희 등이 출연한다.
1994년 창단된 서울오페라앙상블은 '우리의 얼굴을 한 한국 오페라의 세계화'를 목표로 지난 30년간 꾸준히 공연해 온 오페라 공연전문단체다.
j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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