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속 밀리언셀러' 라이즈, 팝업스토어도 성료…하루 2000여 명 찾았다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그룹 라이즈(RIIZE)의 미니 1집 발매 기념 팝업스토어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지난 14일부터 23일까지 라이즈의 미니 1집 '라이징'(RIIZING) 발매를 기념해 스타필드 수원 1층 타워 아트리움과 그랜드 아트리움에서 약 100평 규모의 팝업스토어가 열렸다.

이번 팝업스토어 기간 동안 하루 평균 2000여 명이 현장을 방문해 웨이팅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으며, 매일 쇼핑몰이 개장하는 오전 10시에 맞춰 라이즈 팝업스토어로 향하는 '오픈런' 행렬이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또한 팝업스토어 내 다채로운 공간들 중 앨범 발매 전부터 타이틀 곡 '붐 붐 베이스'(Boom Boom Bass)와 멤버별 내레이션을 들어보는 청음존이 가장 큰 관심을 받았음은 물론, 5층에 위치한 바이닐 스타필드 수원과 연계된 특별 이벤트도 진행, 턴테이블을 통해 LP 버전 앨범도 감상할 수 있어 화제를 모았다.

라이즈는 오픈 첫날 팝업스토어를 직접 찾아 곳곳에 팬들을 위한 사인, 멘트, 그림을 남겨 색다른 재미 요소를 부여했다. 또한 지난 19일에는 팝업스토어 일부 공간을 활용한 팬사인회 이벤트를 개최, 이벤트 당첨자 외에도 멤버들을 눈에 담기 위한 인파가 몰려 5층까지 꽉 채우기도 했다는 전언이다.

한편 지난 24일 한터차트에 따르면 17일 발매된 라이즈의 미니 1집 '라이징'의 초동 판매량은 125만 5015장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라이즈는 2023년 9월 발매한 싱글 1집 '겟 어 기타'(Get A Guitar)로 밀리언셀러에 등극한 데 이어, 이번 앨범으로 '2연속 밀리언셀러' 타이틀을 거머쥐게 됐다.

taehy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