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에 비타민 충전"… 동원F&B, 비타C 에이드 출시

제로 칼로리·제로 슈거… 탄산 없는 정통 에이드

동원F&B가 탄산이 들어가지 않은 정통 에이드 '비타C 에이드' 2종을 출시했다. /사진=동원F&B

동원F&B가 제로 칼로리 음료 '비타C 에이드' 2종을 출시했다.

동원F&B는 비타민C 함량이 높은 제로 칼로리 음료 비타C 에이드 2종(레몬·자몽)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비타C 에이드 한 병에 비타민C 500mg이 들어 있다. 1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5배에 달하는 양으로 각각 레몬 10개, 자몽 10개에 들어 있는 비타민C 함량과 같다.

시칠리아산 레몬과 미국산 자몽 등 대표 산지에서 자란 과일을 사용했다. 탄산을 첨가하지 않은 정통 에이드라 과일의 맛을 온전히 느낄 수 있다. 용량은 500ml, 가격은 2500원이다.

건강을 중요시하는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춰 제로 칼로리·제로 슈거로 출시됐다. 초고온 살균된 음료를 무균 상태에서 담아내는 '무균충전' 공법으로 만들어 위생적이다.

동원F&B 관계자는 "무더위로 지치기 쉬운 여름을 맞아 비타민C가 가득한 제로 칼로리 음료 신제품을 기획했다"며 "비타C 에이드를 '보성홍차 아이스티 제로'를 잇는 대표 제로 칼로리 음료로 키워내는 동시에 건강하게 마실 수 있는 다양한 음료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서현 기자 rina2362@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