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항공업계 전문가, 거점 항공사 육성 조례 제정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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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거점 항공사 육성 조례 제정을 위해 최근 항공업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자문회의를 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김해공항, 가덕도신공항을 모항으로 하는 거점 항공사를 육성하고 지원할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관련 조례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자문회의는 하반기 조례 제정 추진에 앞서 거점 항공사 육성 조례안과 이를 바탕으로 마련할 거점 항공사 육성방안에 관한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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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시는 거점 항공사 육성 조례 제정을 위해 최근 항공업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자문회의를 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김해공항, 가덕도신공항을 모항으로 하는 거점 항공사를 육성하고 지원할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관련 조례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자문회의는 하반기 조례 제정 추진에 앞서 거점 항공사 육성 조례안과 이를 바탕으로 마련할 거점 항공사 육성방안에 관한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영태 부산시 신공항추진본부장, 이상국 부산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최판호 신라대 교수, 박성식 한국교통대 교수와 부산상의, 지역 항공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전문가들은 ▲ 중장거리 노선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 강구 ▲ 항공화물 활성화에 대한 다양한 시책 마련 ▲ 다양하고 효과적인 항공사 맞춤형 지원 ▲ 신생 항공사 경영 초기 안정화를 위한 행정적 지원 등을 제시했다.
시는 부산지역에 본사를 두고 있는 신생 화물 항공사의 애로사항 청취를 위해 25일 현장 간담회를 한다.
조영태 신공항추진본부장은 "조례 제정을 통해 거점 항공사를 지원하면 항공 여객·화물 운송 증대는 물론 항공 이용 편의 증진, 관광산업 발전,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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