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러 관계, 전례 없이 높아져"...北, 푸틴 감사 전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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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지난주 평양을 방문했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보낸 감사 전문을 주민들이 보는 노동신문 1면에 게재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전문에서 북한 체류 기간 자신과 러시아 대표단을 훌륭히 맞이하고 환대해 준 김 위원장에게 진심 어린 사의를 표하고자 한다고 전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의 감사 전문은 어제 크렘린궁 공개로 타스통신 등 러시아 매체들도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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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지난주 평양을 방문했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보낸 감사 전문을 주민들이 보는 노동신문 1면에 게재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전문에서 북한 체류 기간 자신과 러시아 대표단을 훌륭히 맞이하고 환대해 준 김 위원장에게 진심 어린 사의를 표하고자 한다고 전했습니다.
또 이번 북한 방문은 모스크바와 평양 사이 관계를 전례 없이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려 두 나라 앞에 여러 분야에서 유익한 협조를 진행할 수 있는 새로운 전망이 펼쳐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그러면서 양국의 건설적인 대화와 긴밀한 공동의 사업이 계속되고 있는 데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김 위원장을 향해 러시아 땅에서 언제나 기다리는 귀빈이라는 것을 잊지 않기를 바란다며 김 위원장에 대한 초청 의사를 거듭 밝혔습니다.
푸틴 대통령의 감사 전문은 어제 크렘린궁 공개로 타스통신 등 러시아 매체들도 보도했습니다.
YTN 김대근 (kimdaege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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