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우석과 친해”···박태환 ‘선업튀’ 뮤즈였다 (동상이몽)[종합]
전 수영 선수 박태환이 배우 변우석과의 친분을 드러냈다.
2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_너는 내 운명’에는 박태환과 정지현이 출연했다. 이날 김구라는 박태환을 “한국 수영 역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의 주인공. 런던에서 자유형 400, 200m 은메달을 기록해 박태환 신드롬을 일으켰다. 한국 수영 유일무이 그랜드 슬래머”라고 소개했다. 박태환은 “올해 2월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후배들이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메달 딸 확률이 높다. 금메달일지 은메달일지”라고 궁금해했다. 박태환은 파리올림픽에 해설가로 출연하기로 했다고. 박태환는 지난해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해설로 데뷔했고, 오는 파리올림픽에서도 후배들과 함께할 활약할 예정이라고.
김숙은 박태환을 향해 “전국을 들썩인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의 뮤즈가 박태환이다. 극 중 수영 선수 역을 맡은 류선재의 모습을 만든 주인공이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박태환은 “내가 만들어낸 건 아니다. 수영 제스처라든지 장면을 위한 포인트를 변우석에게 알려줬다”고 설명했다. 김숙은 “(캐릭터를) 만들어준 게 맞다”고 말했고, 김구라 또한 “그러면 뮤즈가 맞다”고 이야기했다.
‘선재 업고 튀어’를 통해 변우석을 처음 봤다는 박태환. 그는 “우석이를 그때 처음 봤다. 촬영하면서 친해졌다”고 덧붙였다.
이에 질세라 정지현은 손석구와의 친분을 자랑했다. 그는 “석구가 나한테 레슬링을 배운다. 손석구를 마동석 형을 통해 알게 됐다. 동석 형께 전화가 왔다. ‘손석구라는 배우가 있는데 너한테 레슬링을 배워보고 싶다더라’라는 내용이었다. 나에게선 영광이다. 연결해달라고 했다”고 밝혔다.
그는 손석구에 대해 “정신력이 좋다. 몸을 굉장히 잘 쓴다. 근육이 잘 붙는 체질이다. 운동하다 보면 극한의 상황이 있는데, 그걸 즐기는 스타일이”라고 칭찬했다.
장정윤 온라인기자 yunsui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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