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 "꽁냥이 챌린지로 뉴스 나와 신기해, 깐츄→덮츄에 반응 폭발" [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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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플랫폼 틱톡에서 '꽁냥이 챌린지'로 크게 화제가 됐던 가수 츄가 챌린지 비화를 밝혔다.
츄는 그의 '꽁냥이 챌린지'에 대해 "조회수가 오르는 상황이 눈에 보이긴 했지만, 체감은 사실 안 됐다. 워낙 화제가 된 챌린지가 많지 않나. 그런데 뉴스에 제가 나오더라. 너무 감사하고 깜짝 놀랐다. 앵커님이 챌린지를 언급하시는데 옆에 제 사진이 뜨는 걸 보니까 그제야 좀 체감하고 뉴스 영상 링크를 여기저기 보냈다. '챌린지로 뉴스를 탈 수 있구나' 싶어 신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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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이민경 기자]
온라인 플랫폼 틱톡에서 '꽁냥이 챌린지'로 크게 화제가 됐던 가수 츄가 챌린지 비화를 밝혔다.
츄는 두 번째 미니앨범 'Strawberry Rush'(스트로베리 러시) 발매를 기념해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위치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신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츄는 "요즘에 제 입으로 말씀드리기엔 민망하지만 '꽁냥이 챌린지'를 보고 '요즘 좀 예뻐졌네?'라고 이야기해주시더라"며 말문을 열었다.
츄는 그의 '꽁냥이 챌린지'에 대해 "조회수가 오르는 상황이 눈에 보이긴 했지만, 체감은 사실 안 됐다. 워낙 화제가 된 챌린지가 많지 않나. 그런데 뉴스에 제가 나오더라. 너무 감사하고 깜짝 놀랐다. 앵커님이 챌린지를 언급하시는데 옆에 제 사진이 뜨는 걸 보니까 그제야 좀 체감하고 뉴스 영상 링크를 여기저기 보냈다. '챌린지로 뉴스를 탈 수 있구나' 싶어 신기했다"고 밝혔다.
츄의 '꽁냥이 챌린지'에서 단연 화제가 됐던 건 그의 헤어스타일이었다. 늘 옆머리를 귀 뒤로 넘기던 그가 그 영상에서는 머리를 내렸기 때문이다. 이에 팬들은 옆머리를 내린 츄와 넘긴 츄를 각각 '덮츄', '깐츄'라고 부르며 환호했다.
이에 대해 츄는 "강아지 중에 귀가 덮인 강아지가 있고 열린 강아지가 있지 않냐"고 비유해 인터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다. 츄는 "저는 답답함을 싫어한다. 항상 잘 듣고 싶고 시원하고 싶어서 귀를 많이 깠는데 그게 잘 어울린다고 스스로 각인 돼버린 거다. 그런데 그 영상에서는 까먹고 머리를 못 넘겼다. 급하게 회사 직원이 핫한 챌린지라고 영상을 보내주셔서 빠르게 셀프로 헤어 메이크업을 했다. 그렇다 보니 귀를 넘겨야 한다고 생각도 못 하고 찍었던 게 반응이 좋아서 신기하더라"라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그러면서 츄는 "옆머리를 까고 덮고의 차이가 있으리라고는 생각을 못 했는데, 팬들은 좋아해 주셨다. 머리 넘긴 게 뭐라고 이렇게 좋아해 주시다니 감사했다"고 덧붙였다.
츄의 두 번째 미니앨범 'Strawberry Rush'는 25일 오후 6시에 발매된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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