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궁, 프로당구 개막전 우승… 1099일 만에 '통산 3승'

한종훈 기자 2024. 6. 25.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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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궁이 '신예' 김영원의 돌풍을 잠재우고 프로당구 개막전 정상에 올랐다.

강동궁은 지난 24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PBA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김영원을 세트스코어 4-2(4-15 15-4 13-15 15-10 15-13 15-8)로 꺾었다.

지난 2021-22시즌 개막전 이후 1099일 만에 세 번째 우승을 달성한 강동궁은 PBA 다승 단독 4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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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A 챔피언십 정상에 오른 강동궁. /사진= PBA
강동궁이 '신예' 김영원의 돌풍을 잠재우고 프로당구 개막전 정상에 올랐다.

강동궁은 지난 24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PBA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김영원을 세트스코어 4-2(4-15 15-4 13-15 15-10 15-13 15-8)로 꺾었다.

지난 2021-22시즌 개막전 이후 1099일 만에 세 번째 우승을 달성한 강동궁은 PBA 다승 단독 4위에 올랐다. 우승 상금 1억원을 더해 누적 상금 4억원(4억5750만원)도 돌파했다.

경기 후 강동궁은 "오랫동안 우승하지 못해 목말라 있었다. 마음을 다잡고 레슨을 하며 기본기를 새로 점검한 것이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강동궁은 "지금처럼 최선을 다해 경기하고 앞으로 대상을 받아보고 싶다"는 목표도 밝혔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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