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美 호텔기술 전시회서 ‘애플 에어플레이’ 탑재 호텔 TV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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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 샬럿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호텔 기술 전시회 '하이텍 2024(HITEC 2024)'에서 '애플 에어플레이(Apple Airplay)' 기능을 탑재한 호텔 TV를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호텔 투숙객에게 더욱 편리한 투숙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삼성 호텔 TV에 애플의 무선 콘텐츠 공유 기술인 에어플레이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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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호텔 투숙객에게 더욱 편리한 투숙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삼성 호텔 TV에 애플의 무선 콘텐츠 공유 기술인 에어플레이를 지원한다.
대표 라인업(모델명: HBU8000)에 우선 적용하고, 향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전 모델로 확대할 계획이다.
호텔 투숙객이 객실 TV 화면의 QR코드를 스캔하면 별도의 애플리케이션이나 비밀번호 입력 없이도 보유한 아이폰 등 iOS 및 iPad OS 기기를 TV에 자동 연결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투숙객은 개인 기기에서 즐기던 영화, 드라마, 사진, 음악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객실 TV의 대형 화면에서 즐길 수 있다.
객실 체크아웃 시에는 연동된 기기에 대한 정보가 자동 삭제돼 투숙객들은 안심하고 호텔에 머무를 수 있다.
호텔 IT 관리자는 삼성전자의 호텔 TV 전용 통합 매니지먼트 솔루션인 ‘링크 클라우드(LYNK Cloud)’를 통해 간편하게 투숙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링크 클라우드는 손쉬운 콘텐츠 운영과 기기 관리는 물론 실시간 모니터링, 원격 제어, 보안, 사용자 맞춤 설정 등을 지원해 관리 효율성을 높인다.
이커머스(E-Commerce) 플랫폼도 탑재해 별도의 솔루션 구매 없이도 객실 안에서 호텔이 제공하는 다양한 상품 및 서비스를 예약·주문할 수 있는 ‘인 룸 오더링(In Room Ordering)’ 시스템 구축도 가능하다.
정훈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호텔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객실 내 엔터테인먼트 요소가 차별화된 서비스의 하나로 자리 잡고 있다”며 “차별화된 라인업과 솔루션·서비스로 호텔 TV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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