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등록 오늘 마감' 막오른 與 당권레이스… '세 불리기' 본격화

민동훈 기자 2024. 6. 25. 08: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나경원 의원,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윤상현 의원,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가나다 순) 등 주요 당권 주자들이 25일 국민의힘 전당대회 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일제히 당권 레이스에 돌입한다.

나경원 의원은 이날 오전 국립서울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당권 레이스에 돌입한다.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도 국림서울현충원 참배 이후 이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당 대표 후보 등록 서류를 제출하고 당 보좌진협의회 미래세대위원회와 오찬을 진행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he300]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당 대표 경선 출마를 선언한 한동훈(왼쪽 두 번째부터) 전 비상대책위원장, 나경원 의원이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초선의원 공부모임에서 기념촬영하며 대화하고 있다. 왼쪽부터 윤상현 의원, 한 전 비대위원장, 나 의원,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 2024.06.24. xconfind@newsis.com /사진=조성우

나경원 의원,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윤상현 의원,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가나다 순) 등 주요 당권 주자들이 25일 국민의힘 전당대회 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일제히 당권 레이스에 돌입한다. 사실상 '친한(친한동훈계) 대 비한' 구도가 잡힌 가운데 세 불리기 경쟁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나경원 의원은 이날 오전 국립서울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당권 레이스에 돌입한다. 서울 영등포구 공군호텔에서 열리는 포럼 새미준(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 정기세미나에 참석한 이후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한다. 새미준은 친윤(친 윤석열 대통령) 중심인 외곽 조직이다. 이어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의원총회에 참해 세 넓히기에 나선다.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도 국림서울현충원 참배 이후 이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당 대표 후보 등록 서류를 제출하고 당 보좌진협의회 미래세대위원회와 오찬을 진행한다. 점심 이후에는 의원실과 사무처 등을 돌면서 당 관계자들과 인사를 나눌 계획이다.

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은 '보수의 심장'으로 불리는 경북 지역을 찾는다. 경북 안동·상주·칠곡·구미·김천 등에서 당원협의회 간담회를 열고 지방 순회 행보에 나선다. 오전 11시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면담도 예정돼있다.

윤상현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국민의힘 기독인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신임회장으로 취임한다. 국회 소통관에서 당 혁신 정책도 발표할 계획이다.

민동훈 기자 mdh5246@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