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 '레퀴엠' 전곡으로 선사하는 평안과 위로"…연세드림콰이어 정기연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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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동문들이 모인 혼성합창단 연세드림콰이어(YDC, 단장 고중훈)의 제4회 정기연주회가 29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영산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YDC의 네 번째 정기 공연이다.
또한, 정지아(오르간), 지성호·김희경(바이올린), 정재희·권재민·소현진(비올라), 채인영·황지연(첼로), 한지혜(콘트라베이스), 이수민·김찬희(혼)으로 구성된 연세드림앙상블의 수준 높은 연주가 곁들여져 이번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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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연세대학교 동문들이 모인 혼성합창단 연세드림콰이어(YDC, 단장 고중훈)의 제4회 정기연주회가 29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영산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YDC의 네 번째 정기 공연이다. 지휘자 이규석(바리톤, 동덕여대 교수)과 피아니스트 황용아를 필두로 솔리스트 소프라노 신정원, 바리톤 김종홍, 연세드림앙상블이 함께한다. '여름, 빛 그리고 위로와 평안의 그늘에서'라는 주제로 선보이는 무대다.
전반부에는 브루크너의 '주께서 지으신 곳'(Locus Iste, WAB 23)으로 무대를 연다. 이어서 이번 무대의 주제곡이라 할 수 있는 가브리엘 포레의 '레퀴엠'(진혼곡) 전곡을 연주한다.
후반부에서는 미국 민요 '쉐난도', 멘델스존의 '노래의 날개 위에', 송길자 작사·임긍수 작곡의 '강 건너 봄이 오듯', 전인권 작사·작곡의 '걱정 말아요 그대' 등을 선보인다.
또한, 정지아(오르간), 지성호·김희경(바이올린), 정재희·권재민·소현진(비올라), 채인영·황지연(첼로), 한지혜(콘트라베이스), 이수민·김찬희(혼)으로 구성된 연세드림앙상블의 수준 높은 연주가 곁들여져 이번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인다.
YDC는 연세대 88학번과 86학번(치·의대) 동문들이 모인 혼성합창단이다. 국내 정상급 성악가들이 솔리스트와 단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2017년 창단 이후 세 번의 정기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각종 비정기 공연 또한 수시로 개최하고 있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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