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환자 유치 협력…부산시, 의료관광 중점기관 선정

조정호 2024. 6. 25.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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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25일 오전 부산시티호텔에서 '2024 의료관광 중점협력기관 선정식'과 '웰니스·의료관광 융복합 역량강화 설명회'를 한다고 밝혔다.

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부산의료관광을 견인하는 중점협력기관을 중심으로 웰니스관광과 연관산업의 융복합을 활성화해 세계적인 웰니스 의료관광 허브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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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부산의료관광 중점 협력기관 인증로고 제작 [부산시 제공]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시는 25일 오전 부산시티호텔에서 '2024 의료관광 중점협력기관 선정식'과 '웰니스·의료관광 융복합 역량강화 설명회'를 한다고 밝혔다.

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부산의료관광을 견인하는 중점협력기관을 중심으로 웰니스관광과 연관산업의 융복합을 활성화해 세계적인 웰니스 의료관광 허브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부산 방문 외국인 환자는 총 1만2천912명으로 전년 대비 11.6% 증가했고, 코로나 이전 대비 65% 회복률을 나타냈다.

시는 부산의료관광을 견인하는 유치기관을 선별하고 선순환 모델을 구축하고자 2023년 외국인 환자 유치실적 상위기관 30선, 검진·뷰티·한방 공동프로모션 협력기관 20선을 중점협력기관으로 선정했다.

시는 중점협력기관 분야별로 제작한 인증 로고를 활용해 부산의료관광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유관기관 협력 채널에서 집중적으로 홍보한다.

이 행사에는 웰니스·의료관광 융복합 활성화 포럼, 웰니스 의료관광 협의체 운영 등 다양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홍승욱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외국인환자유치단장, 권장욱 동서대학교 교수, 최희정 한국웰니스관광협회장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주제발표와 의견을 제시한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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