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진학 노리나' 서울대 신입생 248명 휴학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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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울대 신입생 중 248명이 첫 학기에 휴학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실이 서울대로부터 제출받은 '2024학년도 신입생 휴학 신청 현황'에 따르면 지난 17일 기준, 서울대 신입생 가운데 1학기 휴학생은 248명(재적생 3467명)으로 집계됐다.
통상 주요 대학은 1학년 1학기 휴학을 금지하지만, 서울대는 신입생의 1학기 휴학이 가능하다.
서울대 신입생의 1학기 휴학생 규모는 점점 커지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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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대학, 신입생 4명 중 1명 꼴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올해 서울대 신입생 중 248명이 첫 학기에 휴학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상 주요 대학은 1학년 1학기 휴학을 금지하지만, 서울대는 신입생의 1학기 휴학이 가능하다. 1학기 휴학 신청은 지난 14일까지였다.
단과대별로 재적생 대비 휴학생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간호대학(25.4%)이었다. 다음으로는 농업생명과학대학(15.3%), 첨단융합학부(10.9%), 자연과학대학(7.8%), 사범대(7.7%) 생활과학대학(7.1%), 공과대학(6.9%) 등 순이다.
휴학생 숫자가 가장 많은 곳은 공과대학이었다. 1학년 재적학생 873명 중 60명이 휴학을 신청했다. 다음으로는 재적생 334명 중 51명이 휴학한 농업생명과학대학이 뒤를 이었다. 첨단융합학부는 229명 중 25명이 휴학했다.
서울대 신입생의 1학기 휴학생 규모는 점점 커지는 추세다. 2020년 109명, 2021년 150명이던 1학년 1학기 휴학생 규모는 2022년 214명으로 상승해 작년에는 252명까지 증가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는 다소 줄었지만 유사한 규모를 기록했다.
김윤정 (yoon9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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