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리뷰] "와, 몸매가"…♥줄리엔강 감탄사 부른 제이제이와의 첫만남 고백 "韓에서 처음 본 몸매"('조선의 사랑꾼')

고재완 2024. 6. 25.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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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봤을 때 한국에서 처음 본 몸매다. 골반이 이렇게. 깜짝 놀랐다."

24일 방송한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피지컬 국제커플' 줄리엔강♥제이제이(박지은)의 결혼 준비 일상을 함께 지켜봤다.

이날은 지난 5월 결혼, '피지컬 국제부부'로 연을 맺은 '캐나다 남자' 줄리엔강과 '토종 한국 여자' 제이제이가 첫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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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처음 봤을 때 한국에서 처음 본 몸매다. 골반이 이렇게. 깜짝 놀랐다."

24일 방송한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피지컬 국제커플' 줄리엔강♥제이제이(박지은)의 결혼 준비 일상을 함께 지켜봤다. 이날 방송은 분당 최고 3.8%(닐슨코리아 집계,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1990년대와 변함없이 '방부제 미모'를 탑재한 '김호진 아내' 김지호가 찾아왔다. 이날은 지난 5월 결혼, '피지컬 국제부부'로 연을 맺은 '캐나다 남자' 줄리엔강과 '토종 한국 여자' 제이제이가 첫 등장했다. 최성국은 "영화에 나오는 '캡틴 아메리카' 아니냐"며 언뜻 봐도 우월한 줄리엔 강의 모습에 감탄했다.

한국인과 프랑스인 사이 혼혈로 태어난 줄리엔강은 종합 격투기 선수 데니스강의 동생으로 처음 방송에 데뷔해 어느덧 한국 살이 17년차가 되었다. 또, 그의 반려자가 된 제이제이는 운동 전문 크리에이터로 활동하며 줄리엔강과 함께 '피지컬 커플'로 자리매김했다. 김지호는 제이제이를 보며 "나도 저 여자분 안다. 제가 갖고 싶은 몸이다"라며 부러워했다.

그리고 줄리엔강은 제이제이와의 강렬한 첫 만남을 돌아봤다. 그는 "마스크를 썼었는지 기억 안 난다. 얼굴 예뻐서 안 쓴 것 같은데?"라며 사랑꾼 냄새가 풍기는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처음 봤을 때 한국에서 처음 본 몸매다. 골반이 이렇게. 깜짝 놀랐다. 성격도 너무 성실한 느낌이었다. 전혀 가식도 없고 내숭도 없고 그냥 있는 그대로였다"고 말했다.

반면, 제이제이는 "저는 외국에 살아본 적도 없다. (첫인상은) 그냥 외국인이었다"며 "처음 사귈 때는 계속 신기하다고 줄리엔강을 쳐다봤었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줄리엔강은 "날 좋아하는지 알고 있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 그는 "결혼 생각을 빨리 했다. 제 나이도 많고...너무 잘 맞아서 평생 같이 살 수 있을 것 같았다"라고 고백했다.한편, 캐나다에서 온 줄리엔강의 어머니를 맞이하기 위해 제이제이와 친정 어머니가 한식 요리 한 상으로 솜씨를 부렸다. 제이제이 어머니는 "사돈이 외국인이시라 너무 걱정이다"라고 우려했다. 이에 줄리엔강은 "외국인도 인간 사람(?)이다. 외계인 아니다"라며 농담을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공항에 마중 나간 줄리엔강은 어머니와 함께 영어, 불어, 한국어 3개 국어로 대화하며 막강한 '언어 피지컬'도 공개했다.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최성국이 '국제 결혼'이라는 화두를 던지자, 김지호는 "저는 딸이 좋아하는 사람과 한다면 다 오케이다"라며 '쿨맘'의 면모를 보였다. 강수지도 "나도 다 오케이인데, 한국에서만 살았으면 좋겠다"고 내심을 드러냈다. 이에 김국진은 "수지네 가족들이 뉴욕에서 14명 정도 한국에 오면 나 빼놓고 다 영어로 말한다"고 공감대를 형성했다.

다음날, 한국에 종합격투기 돌풍을 일으킨 줄리엔강의 형 데니스강도 공항에 도착했다. 최성국은 데니스강과의 친분을 소개하며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가족들이 모인 가운데, '피지컬 국제커플'의 영화 같은 결혼식이 기대감을 자아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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