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움 뒤로한' 윤이나, 시즌 첫 우승 재도전…맥콜·모나 용평오픈 28일 개막 [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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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복귀 후 첫 우승에 가까이 갔던 장타자 윤이나(21)가 시즌 첫 우승에 다시 도전한다.
윤이나는 오는 28일 강원도 평창군 버치힐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리는 KLPGA 투어 맥콜·모나 용평 오픈(총상금 8억원)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루키 시즌이었던 2022년 7월 에버콜라겐 퀸즈크라운에서 일군 첫 승 이후 여러 번 2승의 문을 두드려온 윤이나는 준우승 기억이 있는 맥콜·모나 용평 오픈에서 설욕전을 동시에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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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복귀 후 첫 우승에 가까이 갔던 장타자 윤이나(21)가 시즌 첫 우승에 다시 도전한다.
윤이나는 오는 28일 강원도 평창군 버치힐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리는 KLPGA 투어 맥콜·모나 용평 오픈(총상금 8억원)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4월 국내 개막전부터 새 시즌을 시작한 윤이나는 11개 대회에 출전해 9번 상금을 수령했고, 현재 상금랭킹 7위와 대상포인트 8위에 올라 있다.
또한 드라이브 비거리 3위(평균 253.9야드), 그린 적중률 3위(79.17%)의 좋은 샷감을 앞세워 평균타수 7위(70.56타)를 기록 중이다.
윤이나는 5월 이예원이 우승한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단독 2위로 마쳤고, 지난주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에선 박현경, 박지영과 연장전 끝에 공동 2위를 기록하는 등 '투어 최강자'들과 맞붙어 거둔 2번의 준우승을 포함해 올 시즌 톱10에 5번 입상했다.
루키 시즌이었던 2022년 7월 에버콜라겐 퀸즈크라운에서 일군 첫 승 이후 여러 번 2승의 문을 두드려온 윤이나는 준우승 기억이 있는 맥콜·모나 용평 오픈에서 설욕전을 동시에 기대한다.
윤이나는 2022년 용평 오픈 때 첫날 임진희와 공동 선두로 출발한 뒤 둘째 날 2타 차 단독 2위로 밀려났다.
최종 3라운드 챔피언 조에서 임진희를 상대로 역전 우승을 노렸으나, 둘은 똑같이 '데일리 베스트' 3언더파 69타를 치면서 결국 윤이나는 단독 2위로 마무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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