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각한 재정 문제”... 바르셀로나 이적한 지 1년 만에 쫓겨날 위기에 처한 ‘월클 M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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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카이 귄도안이 1년 만에 바르셀로나를 나가게 생겼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재정적 페어플레이 규정을 준수하기 위해 귄도안이 영입된 지 1년 만에 영입 제안을 받고 있다.
매체는 "귄도안이 이미 여러 경제적 제안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팀을 떠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지 않았다. 만약 그가 떠나기로 결정한다면 바르셀로나는 이적료가 순이익에 해당하기 때문에 매각에 개방적일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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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일카이 귄도안이 1년 만에 바르셀로나를 나가게 생겼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25일(한국 시간) “바르셀로나는 일카이 귄도안의 미래에 대해 어려운 결정을 내릴 수밖에 없었다”라고 보도했다.
귄도안은 지난여름 맨체스터 시티에서 자유 이적으로 바르셀로나에 입단한 후 팀의 핵심 선수로 빠르게 녹아들었다. 바르셀로나에서 말년을 보내기로 결심한 그는 바르셀로나가 레알 마드리드를 꺾고 라리가 우승을 차지하지는 못했지만 모든 대회에 46경기에 출전해 5골을 넣고 13도움을 기록했다.
현재 유로 2024에서 독일 국가대표로 활약하고 있는 그는 이번 유로에서도 헝가리를 상대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의 재정 문제로 인해 그의 미래가 갑자기 불투명해졌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재정적 페어플레이 규정을 준수하기 위해 귄도안이 영입된 지 1년 만에 영입 제안을 받고 있다. 또한 한지 플릭 감독의 감독 데뷔 시즌을 앞두고 구단에서 귄도안의 가치를 높게 평가하고 있지만 구단은 귄도안을 절대 팔지 말아야 할 선수 리스트에 넣지 않았다.
매체는 “귄도안이 이미 여러 경제적 제안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팀을 떠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지 않았다. 만약 그가 떠나기로 결정한다면 바르셀로나는 이적료가 순이익에 해당하기 때문에 매각에 개방적일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바르셀로나의 주요 목표는 새 시즌을 앞두고 임금 지출을 줄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가비, 라민 야말, 파우 쿠바르시 등 라 마시아 출신 선수들이 지난 시즌 대거 출몰하는 덕분에 바르셀로나는 영입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었다,
프렝키 데 용과 로날드 아라우호에게도 여러 프리미어 리그 클럽이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비에르 테바스 라리가 회장은 바르셀로나가 규정을 통과하기 위해 몇몇 핵심 선수를 떠나보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테바스 회장은 “바르셀로나에는 팔 수 있는 최고 수준의 선수가 두세 명 있다. 이들을 팔면 프로그램의 상당 부분을 해결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부채 이자가 발생하지 않는 수입을 창출하고 선수들에게 급여를 지급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츠 바이블
-‘스포츠 바이블’은 “바르셀로나는 일카이 귄도안의 미래에 대해 어려운 결정을 내릴 수밖에 없었다”라고 보도
-바르셀로나는 재정 문제로 인해 선수들을 팔아야 될 위기
-바르셀로나의 주요 목표는 새 시즌을 앞두고 임금 지출을 줄이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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