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 "실패의 결과가 만든 지금의 나…하나에 갇히고 싶지 않다"[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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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츄가 다채로운 색을 내는 솔로 가수가 되고 싶다는 목표를 밝혔다.
츄는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에서 "하고 싶은 장르나 무대가 많다"라며 "실패의 결과들이 지금의 저를 만들었다"라고 밝혔다.
"하고 싶은 장르나 무대가 많다"는 츄는 "잘 어울리는 것을 정해두지 않으려고 한다. 다양한 곡을 듣고 부른다. '하울'은 대중에게 보이지 않았던 풍이라면, '스트로베리 러시'는 노래할 때도 저만의 밝고 당찬 에너지를 담을 수 있도록 연구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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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츄가 다채로운 색을 내는 솔로 가수가 되고 싶다는 목표를 밝혔다.
츄는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에서 "하고 싶은 장르나 무대가 많다"라며 "실패의 결과들이 지금의 저를 만들었다"라고 밝혔다.
츄는 25일 두 번째 미니앨범 '스트로베리 러시'를 발표한다. 솔로 데뷔 앨범 '하울'이 '우리가 몰랐던 츄'를 표현했다면 신보는 '우리가 기대하는 츄'의 싱그럽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담았다.
"하고 싶은 장르나 무대가 많다"는 츄는 "잘 어울리는 것을 정해두지 않으려고 한다. 다양한 곡을 듣고 부른다. '하울'은 대중에게 보이지 않았던 풍이라면, '스트로베리 러시'는 노래할 때도 저만의 밝고 당찬 에너지를 담을 수 있도록 연구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앨범 작업 전까지 보컬톤을 찾으려고 꾸준히 연습했고, 안무를 배우는 과정에서도 다양한 표정 변화가 있으면 좋지 않을까 싶어서 연습도 열심히 하고 연기 레슨도 받았다"라고 했다.
츄는 이달의 소녀 활동 후 전 소속사와 법적 분쟁을 겪는 등 마음고생 끝에 솔로 가수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그는 "누구나 겪었겠지만 실패하거나 크게 만족하지 못했던 결과들이 지금의 저를 만들어줬다. 여러 일을 겪으며 제 생각하는 방식이나 사고, 멘탈이 단단해졌다. 그런 시간들이 없었다면 부딪히면 다시 회복할 때까지 시간이 오래 걸렸을 텐데 그런 시간들 때문에 제 지반이 만들어지고 솔로 가수가 될 수 있는 기회도 됐다. 그런 시간들이 하나의 과정, 거름이 됐다고 생각한다"라고 담담하게 말했다.
'스트로베리 러시'로 대중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친 츄는 "평상시는 '스트로베리 러시'가 편하고 자연스럽다. 하지만 음악 스타일이나 캐릭터를 한 가지로 굳히고 싶진 않다. 밝은 이미지가 저이기도 하고, 가장 좋아하는 이미지지만 새로운 츄, 김지우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 대중에게 반전을 주는 계기도 있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스트로베리 러시'는 25일 오후 6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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