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서 대남 오물풍선 관련 4건 발견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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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24일 밤 살포한 대남 오물 풍선과 관련해 경기 북부지역에서 4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북한의 대남 풍선에서 나온 것으로 보이는 종잇조각 7점이 전날 밤 10시께 경기 파주시 조리읍에서 발견되는 등 경기북부 지역에서 4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24일 야간에 북한이 대남 오물풍선 추정 물체를 부양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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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연합뉴스) 최재훈 기자 = 북한이 24일 밤 살포한 대남 오물 풍선과 관련해 경기 북부지역에서 4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북한의 대남 풍선에서 나온 것으로 보이는 종잇조각 7점이 전날 밤 10시께 경기 파주시 조리읍에서 발견되는 등 경기북부 지역에서 4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지역별로는 파주 1건, 의정부 1건, 고양시 일산동부 1건, 남양주 1건이었다.
이 밖에 4건의 신고가 더 있었지만 이는 오인으로 확인됐다.
인명·재산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24일 야간에 북한이 대남 오물풍선 추정 물체를 부양했다고 밝혔다.
북한은 대북 전단에 반발해 5월 28일∼6월 9일 남측으로 쓰레기를 담은 풍선을 4차례 살포한 바 있다.
합참은 "국민들께서는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시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시면 접촉하지 마시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jhch79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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