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연인 사생활 무단 인용"…정지돈 소설 논란

신새롬 2024. 6. 25. 07:51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소설가 정지돈이 과거 연인 관계였던 여성의 사생활을 사전 허락 없이 작품 속에 실명과 함께 차용했다는 논란이 제기됐습니다.

독서 관련 유튜버로 활동 중인 김현지 씨는 최근 자신의 블로그와 SNS 등에 글을 올리고, 정 작가의 소설 '야간 경비원의 일기'와 '브레이브 뉴 휴먼'에 자신의 이야기가 허락 없이 인용됐다며 작가에게 사안에 대한 인정과 사과, 재발 방지를 요구했습니다.

김씨는 정 작가의 사과 외에도 두 작품의 출고 중지를 요구했습니다.

정 작가는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는 가운데, '브레이브 뉴 휴먼' 출판사는 논의를 거쳐 필요한 조처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신새롬 기자 (romi@yna.co.kr)

#정지돈 #브레이브뉴휴먼 #야간경비원의일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