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들의 투자노트] 샌프란 연은 총재 "美 고용시장, 전환점에 가까워지고 있어"

고유미 외신캐스터 2024. 6. 25.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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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벨 '부자들의 투자노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연준이 통화정책을 결정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물가 지표죠. 

미국의 5월 개인소비지출 PCE 가격지수가 이번 주 후반에 발표될 텐데요. 

시장은 이번 PCE에서 금리인하 시점과 횟수에 대한 힌트를 찾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는 필요하지 않을 때 선제적으로 금리를 인하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는데요. 

다만 그동안 타이트했던 고용시장은 전환점에 가까워지고 있다며, 연준의 통화정책이 고용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메리 데일리 /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 총재 : 지금까지는 고용시장이 소폭 조정돼 실업률을 크게 높이지 않았지만 고용 지표가 덜 긍정적일 수 있는 지점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비록 일자리 성장은 여전히 강하지만 말이죠. 대부분의 다른 고용시장 지표는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돌아왔고, 상황이 균형을 이루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중요한 것은 노동 수요와 공급 간의 균형이 크게 정상화됐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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