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경주서 불법 마약성 양귀비 재배 무더기 적발…3,550주 압수
정지훈 2024. 6. 25. 07:44
포항해양경찰서는 경북 포항과 경주 등 해안지역 일대에서 마약 성분이 등 양귀비를 불법 재배한 73살 A씨와 76살 B씨 등 28명을 적발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해경은 지난 4월부터 양귀비 개화 시기에 맞춰 양귀비와 대마 등 마약류 범죄 집중단속을 벌여 불법 재배한 양귀비 3,550주를 압수했습니다.
A씨는 포항시 북구 흥해읍 자신의 주거지와 인근 텃밭에서 마약 성분이 든 양귀비 1,600여 주를 몰래 재배하다 적발됐습니다.
또 B씨는 지난 5월까지 포항시 남구 청림동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양귀비 1천여주를 불법 재배하다 해경 단속에 걸렸습니다.
정지훈 기자 (daegurain@yna.co.kr)
#양귀비 #불법재배 #마약류관리법_위반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TV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