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복귀하는 국회 상임위…방송3법·전세사기 등 논의

김유성 2024. 6. 25.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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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의 국회 복귀가 결정된 가운데 25일 법제사법위원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가 열린다.

이날 법사위에는 방송3법 등이 상정돼 심의 과정을 거친다.

전날 국민의힘이 상임위 7개 위원장 자리를 받기로 결정한 만큼, 법사위에 복귀해 야당과 공방전을 벌일 가능성이 높다.

과방위에서도 전체회의를 열고 과학기술정통부와 방송통신위원회를 상대로 라인야후 사태와 관련된 현안질의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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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사위·과방위·국토위 개최, 국민의힘 의원 참석
상임위별 쟁점 사안 놓고 여야 공방 오갈 듯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여당의 국회 복귀가 결정된 가운데 25일 법제사법위원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가 열린다.

최민희 국회 과방위원장이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방송통신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한 입법청문회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날 법사위에는 방송3법 등이 상정돼 심의 과정을 거친다. 방송3법은 방송법·방송문화진흥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을 묶어 통칭한 법률안이다. 공영방송 KBS와 MBC, EBS의 이사와 사장 선임 등에 대한 개정안을 담고 있다. 지난 18일 과방위 전체회의에서 여당이 불참한 상황에서 의결됐다.

전날 국민의힘이 상임위 7개 위원장 자리를 받기로 결정한 만큼, 법사위에 복귀해 야당과 공방전을 벌일 가능성이 높다.

과방위에서도 전체회의를 열고 과학기술정통부와 방송통신위원회를 상대로 라인야후 사태와 관련된 현안질의를 한다. 이번 과방위 전체회의에는 여당 의원들이 참석한다. 과기부 장·차관도 함께 나와 관련 질의를 받는다.

국토위에서는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대책과 관련한 청문회가 열린다. 국토위에서도 여당 의원의 복귀가 유력한 상황에서 관련 부처 장차관이 출석해 의원들의 질의를 받는다.

김유성 (kys40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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