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김민재 안정적이지 않은 걸까→ "세리에와 분데스는 다르다"… KIM·우파메카노·더 리흐트 모두 '논의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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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트 콤파니 감독 부임 이후 김민재에게 다시금 안정기가 찾아오는 듯도 했다.
독일 분데스리가도 김민재의 주전 가능성을 예감했다.
그중에서도 "뮌헨 수뇌부는 김민재의 발전 가능성에 대해 의구심을 품고 있다. 김민재가 빛나던 SSC 나폴리(나폴리)와 이탈리아 세리에 A 축구는 독일 분데스리가와 다르다"라는 평론이 강조된다.
세리에 A와 분데스리가의 차이가 존재한다는 점에서 김민재의 성공 가능성 역시 불투명하다는 걸 뮌헨이 받아들이기 시작했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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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빈센트 콤파니 감독 부임 이후 김민재에게 다시금 안정기가 찾아오는 듯도 했다. 독일 분데스리가도 김민재의 주전 가능성을 예감했다. 그러나 바이에른 뮌헨(뮌헨) 센터백 라인을 향한 독일 언론의 분위기만큼은 아직까지는 별 차이가 없어 보인다.
독일 매체 'KICKER', 'SPOX', 'RAN' 등에 따르면 현재 뮌헨은 김민재를 비롯해 마타이스 데 리흐트·다요 우파메카노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고민을 지속하고 있다. 기존 센터백 자원들을 앞으로도 끌고 가도 되는지에 대한 고충이 큰 모양이다. 독일 언론들은 세 선수 모두 좋은 제안이 들어올 시 뮌헨을 떠날 공산이 크다고 봤다.
김민재를 바라보는 시선은 유독 뾰족해 보이기도 했다. 'RAN'은 "김민재의 뮌헨 첫 시즌은 결코 이상적이지 않았다.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이후 김민재의 퍼포먼스는 하향세였다. 많은 팬들은 레알 마드리드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준결승에서 김민재가 저질렀던 실수를 기억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현재 'KICKER'를 통한 보도들이 줄을 잇는 상황이다. 그중에서도 "뮌헨 수뇌부는 김민재의 발전 가능성에 대해 의구심을 품고 있다. 김민재가 빛나던 SSC 나폴리(나폴리)와 이탈리아 세리에 A 축구는 독일 분데스리가와 다르다"라는 평론이 강조된다. 세리에 A와 분데스리가의 차이가 존재한다는 점에서 김민재의 성공 가능성 역시 불투명하다는 걸 뮌헨이 받아들이기 시작했다는 의미다.
뮌헨은 2023-2024시즌 '실패'를 경험했다. UCL에서 4강까지 오르기는 했으나 더 높은 지역으로 올라설 순 없었고, 분데스리가에서는 바이어 04 레버쿠젠(레버쿠젠)에 타이틀을 뺏기며 2위로 밀려났다. UCL은 그렇다손 치더라도 늘 왕으로 군림했던 분데스리가에서 왕좌를 놓쳤다는 점이 뮌헨을 충격에 빠뜨렸다.
원하는 결과, 기대할 만한 결과를 가져오지 못했다는 건 시즌을 준비하는 계획에 차질이 있었음을 의미한다. 여러 가지 요인이 문제점으로 꼽히는 데 뮌헨의 센터백들 역시 그중 하나로 거론된다. 시즌이 시작하고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기 전까지는 비판이 계속 될 수밖에 없는 흐름이다.
뮌헨은 새로운 중앙 수비수를 품은 상황이다. VfB 슈투트가르트(슈투트가르트)에서 뛰던 일본인 센터백 이토 히로키를 데려왔다. 그러나 김민재·마타이스 데 리흐트·다요 우파메카노를 어떻게 활용할 건지에 대한 클럽 고위층의 판단과 결정에 따라 이번 여름 센터백 라인에 더한 변동이 발생할 가능성도 적잖아 보인다. 최소한 현 자원 중 누구도 안정적인 거처럼 비치진 않는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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