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바투, 일본 컴백 초읽기···신보 음원 일부 공개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신보 음원 일부를 공개하며 일본 컴백 초읽기에 돌입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24일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일본 오리지널 신곡 ‘We’ll Never Change‘와 ’Kitto Zutto‘의 스니펫 영상을 게재했다. 상반된 분위기를 풍기는 두 영상에는 신곡 음원 일부가 담겨 팬들의 기대감을 키웠다.
부드러운 일러스트가 돋보이는 ’We‘ll Never Change’ 스니펫은 예전 일본 음반의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장면이 차례로 등장해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Kitto Zutto’ 스니펫에는 멤버들을 모델로 한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이들이 종이 비행기를 타고 하늘을 나는 장면을 배경으로 질주감 넘치는 비트가 깔리는데, 짧은 음악 속에서도 ‘투모로우바이투게더표 청량’이 느껴진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오는 7월 3일 0시 일본 싱글 ‘CHIKAI’(誓い/치카이)를 발매한다. 이 싱글은 모든 것이 변할지라도 ‘우리는 영원히 함께하자’라는 약속만은 지키겠다는 이야기를 담았다. 싱글에는 신곡 ‘We’ll Never Change‘, ’Kitto Zutto‘와 함께 한국 음반 ’minisode 3: TOMORROW‘의 타이틀곡인 ’Deja Vu‘의 일본어 버전 등 총 3곡이 수록된다.
타이틀곡 ’We‘ll Never Change’는 서정적인 미들 발라드로, 다섯 멤버의 애절하면서도 감미로운 목소리와 피아노 선율, 어쿠스틱 기타 아르페지오가 어우러져 감성을 극대화한다. 휴닝카이는 J-록 스타일의 업템포 곡 ‘Kitto Zutto’의 프로듀싱과 트랙 제작에 참여해 뮤지션의 역량을 드러낸다.
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내달 2일 0시 타이틀곡 ‘We’ll Never Change’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하고 컴백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릴 예정이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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