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상블 '아리', '위클리 클래시컬 페스티벌 시리즈' 초청 연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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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단 10주년을 맞은 앙상블 '아리'가 28일 일신홀에서, 30일 소극장 MEG 아트홀에서 위클리 클래시컬 페스티벌 시리즈에 초청받아 연주한다.
특히 MEG 아트홀 연주는 영어 해설이 곁들여진 음악회로 준비한다.
'아리'는 '큰'과 '아름다운'이라는 뜻을 담고 있으며, 2014년 샌프란시스코의 한인 연주자들에 의해 창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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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창단 10주년을 맞은 앙상블 '아리'가 28일 일신홀에서, 30일 소극장 MEG 아트홀에서 위클리 클래시컬 페스티벌 시리즈에 초청받아 연주한다. 특히 MEG 아트홀 연주는 영어 해설이 곁들여진 음악회로 준비한다.
앙상블 '아리'는 미국의 저명한 기금을 지속적으로 받아 한국 작곡가들을 위촉해 왔다. 이번 공연에서도 전반부에서는 그동안 협업했던 국내외 활동 중인 한국 작곡가들의 곡을 한국 초연하고, 후반부에서는 클래식 애호가들에게 친숙한 슈만 사중주를 연주한다.
이번 공연에선 조선희 작곡 '해일(Heil) XI'를 전 세계 초연으로 선보인다. 화가 이서형의 그림에서 영감을 받은 곡으로 자연이 가진 에너지를 표현한다. 이 밖에도 강종희 작곡 '춘천 가는 기차', 마이클 리 작곡의 '유령 브레이크 댄스, 3악장 부러움과 욕망', 위정윤 작곡 '인 어 포그'(In a Fog), 안진 작곡 '더 유주얼, 언유주얼리'(The Usual, Unusually), 슈만 '피아노 사중주 내림 마장조, Op. 47' 등을 들려준다.
또한, 이번 공연을 위해 새롭게 편곡된 '강원도 아리랑'은 관객이 함께 '덩더쿵 덩따'를 외치며 음악을 만들어 가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현대음악을 통한 새로움과 낭만 음악을 통한 친숙한 감동을 동시에 경험할 기회다.
'아리'는 '큰'과 '아름다운'이라는 뜻을 담고 있으며, 2014년 샌프란시스코의 한인 연주자들에 의해 창단됐다. 작곡가 안진이 단장이며, 바이올린 송희근과 곽지원, 비올라 정재희, 첼로 홍세라, 피아노 김샤론으로 구성돼 있다. 미국 클래식 음악계에서 현대와 고전을 아우르는 연주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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