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 총탄이" 옥상 올라가 보고 깜짝…인천 아파트 무슨 일?

유영규 기자 2024. 6. 25.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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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4일) 육군에 따르면 이달 21일 인천 한 아파트 옥상에 설치된 실외기에 탄두가 박혀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군과 경찰이 함께 확인한 결과 실외기에는 탄두 1개가 박혀 있었으며,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육군 관계자는 "전 부대의 5.56㎜ 동심탄 사용을 잠정적으로 통제했다"며 "국방부 과학수사연구소에서 실외기에서 발견된 탄을 정밀 검사 중이며, 결과에 따라 후속 조치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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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외기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인천의 한 군부대 사격장 인근 아파트에서 도비탄(발사 후 장애물에 닿아 탄도를 이탈한 총알)으로 추정되는 총탄이 박힌 채 발견됐습니다.

어제(24일) 육군에 따르면 이달 21일 인천 한 아파트 옥상에 설치된 실외기에 탄두가 박혀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군과 경찰이 함께 확인한 결과 실외기에는 탄두 1개가 박혀 있었으며,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해당 탄은 동(銅)으로 만들어진 5.56㎜ 소총탄 '동심탄'으로 확인됐습니다.

군에서는 그동안 납탄을 사용해 왔지만, 환경오염 우려로 현재는 일반 사격훈련 시 동심탄과 납탄을 함께 쓴다고 육군은 설명했습니다.

육군 관계자는 "전 부대의 5.56㎜ 동심탄 사용을 잠정적으로 통제했다"며 "국방부 과학수사연구소에서 실외기에서 발견된 탄을 정밀 검사 중이며, 결과에 따라 후속 조치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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