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엔강 "♥박지은, 너무 잘 맞고 '섹시한 찐다'라 좋아" 솔직[조선의 사랑꾼]

고향미 기자 2024. 6. 25. 06:26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러브스토리를 공개한 모델 겸 배우 줄리엔강과 피트니스 유튜버 박지은(제이제이) 부부./종합편성채널 TV CHOSUN 예능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모델 겸 배우 줄리엔강과 피트니스 유튜버 박지은(제이제이) 부부가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줄리엔강, 박지은 부부는 24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이하 '조선의 사랑꾼')에 첫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지은과 줄리엔강은 "만난 지는 얼마나 되신 거냐?"라는 제작진의 물음에 "처음 만난 건 코로나가 한창이던 때였다", "'인간 바벨'이라는 거 하면서"라고 합동 콘텐츠를 촬영했던 강렬한 첫 만남을 떠올렸다.

러브스토리를 공개한 모델 겸 배우 줄리엔강과 피트니스 유튜버 박지은(제이제이) 부부./종합편성채널 TV CHOSUN 예능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 방송 캡처

제작진은 이어 "어느 순간 결혼을 결심하게 되셨는지?"라고 물었고, 줄리엔강은 "나는 결혼을 빨리빨리 생각했다"면서 "나는 나이(82년생 43세)도 많고 그래서 내가 어떤 와이프 조건 원하는지 진짜 잘 안다. 지은과 너무 잘 맞아서 평생 같이 살 수 있을 것 같았다"고 설명했다.

줄리엔강은 이어 "결혼할 사람이라면 에너지가 맞아야 한다. 그래서 나는 부드러운 성격의 여자를 좋아한다. 조금 보수적인 여자를 좋아하는데... 약간 집순이? 쉽게 말하면 약간 '섹시한 찐따 여자'를 좋아한다. 공부 잘하고 맨날 집에만 있는데 섹시한"이라고 고백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끝으로 줄리엔강은 "나도 살짝 집돌이 스타일이다. 잘 안 나간다. 자유 시간 있을 때 거의 100% 지은이랑 있어"라고 박지은과의 금실을 과시했다.

러브스토리를 공개한 모델 겸 배우 줄리엔강과 피트니스 유튜버 박지은(제이제이) 부부./종합편성채널 TV CHOSUN 예능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 방송 캡처

제작진은 또 "두 분이 커플로 찍은 사진들이 엄청 이슈 되고 화제가 됐는데 운동 같이하는 때가 있냐?"고 물었고, 줄리엔강은 "평소에? 그렇다. 우리 집 지하 2층에 홈 짐, 작은 체육관 있어서 가끔 같이 운동한다. 동작이 조금 다른데 같은 공간에서 함께 운동한다"고 답했다.

이후 개인 운동을 마친 줄리엔강과 박지은은 오붓하게 커플 운동을 하다 뽀뽀를 하는 등 운동 중에도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여 현장을 깨소금 냄새로 가득 채웠다.

한편, 줄리엔강은 3살 연하 박지은과 약 1년간의 공개 열애 끝에 지난달 10일 결혼했다.

종합편성채널 TV CHOSUN 예능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은 각양각색 사랑꾼들의 좌충우돌 러브스토리를 날 것 그대로 전하는 극사실주의 다큐 예능프로그램이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