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입 시급" 주연, 첫 출연에 '푹 쉬면 다행이야' 멤버들 사로잡았다(종합)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대세 아이돌그룹 더보이즈 주연이 첫 출연에 '푹다행' 멤버들을 사로잡았다.
김남일, 홍성흔, 유희관, 조원희, 주연은 2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이하 '푹다행')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남일, 홍성흔, 유희관, 조원희와 빨래를 마친 주연은 이들이 빨래를 널러 가자 홀로 물을 뜨러 나섰다.
이에 주연은 잠시나마 여유를 만끽했고, 스튜디오에서 주연을 지켜보던 이대호는 "화보 같다", 김대호는 "눈이 시원해진다 벌써", 지예은은 "드라마 같다"고 주연의 비주얼을 극찬했다.
주연은 이어 물을 가득 채운 물통 두 개를 번쩍 들고 호텔로 복귀했다. 그리고 담아온 물을 물통에 쏟았고, 이를 본 김대호는 "전완근~"이라고 주연의 전완근에 감탄했다.
이어 정호영은 새참으로 싱싱한 톳을 고명으로 얹은 콩국수를 내왔고, 열일한 만큼 주연은 이를 폭풍 흡입했다. 이에 붐은 "이것도 드라마 한 장면 같다"고 놀라워했다.
해루질 시간이 되자 주연은 "아 재밌겠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를 들은 안정환은 "주연이 수영 잘해?"라고 물었고, 주연은 "좀 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주연은 "스킨스쿠버 자격증 있다"면서 "어렸을 때 수영을 오래 배웠다. 저는 엄청 자신 있다. 무조건 잘할 수 있다"고 자신감이 충만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붐은 "머구리 엘리트다. 관리를 해야 할 것 같다", 김대호는 "영입해야 될 것 같다"고 주연에게 눈독을 들였다.
주연은 이어 군부(군벗. 조간대 암초지대의 바위나 돌에 붙어살며 쫄깃한 식감을 가진 해양생물) 손질을 시작했고, 주연의 거침없는 손길에 정호영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안정환은 주연에게 정호영의 전복 내장 채소 무침 맛 평가 미션을 내렸다. 그리고 오코노미야키에서 혼자 덩그러니 떨어진 소라를 주연에게만 주는 등 주연을 편애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는 0.5성급 무인도 체크인, 극한의 무인도에서 펼쳐지는 극락의 휴식을 그린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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