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빌런, 데뷔 타이틀곡 ‘BADVILLAIN’ 활동 성료→스페셜 싱글 ‘HURRICANE’ 공개
걸그룹 배드빌런(BADVILLAIN) 태풍이 몰아친다.
배드빌런이 24일 스페셜 싱글 ‘HURRICANE(허리케인)’을 발표했다.
‘HURRICANE’은 트랩 힙합 댄스 장르의 곡으로, 반복적인 신디사이저가 힙한 느낌을 고조시키고, 묵직한 저음의 베이스가 심장을 뛰게 만든다. 가사에는 배드빌런의 등장을 허리케인에 비유, 이유 있는 자신감으로 쓴 당찬 출사표를 담았다.
이 곡은 프리 데뷔 프로모션 기간에 공개된 퍼포먼스 비디오를 통해 살짝 노출됐던 바 있다. 당시 곡의 일부만 공개됐음에도 중독성 강한 비트와 멤버들의 쫀득한 랩핑이 귀를 사로잡으며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었다.
스페셜 싱글은 그런 팬들의 열광적인 반응에 힘입어 제작이 결정됐다. 퍼포먼스 비디오에서는 랩이 주를 이뤘다면 이번에는 예상치 못한 편곡으로 변주를 줘 매력적인 보컬라인까지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배드빌런은 데뷔곡 ‘BADVILLAIN’ 활동을 마무리하자마자 ‘HURRICANE’으로 스페셜 활동에 돌입하는 등 역대급 데뷔 활동을 이어가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신인 걸그룹이 데뷔 싱글 발표 3주 만에 신곡을 발표하는 것은 음원 소비 속도가 빨라지고 있는 최근 가요 시장에서도 무척 이례적인 일이기 때문이다.
23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까지 3주간 ‘BADVILLAIN’으로 강렬한 카리스마를 뽐냈던 배드빌런이 ‘HURRICANE’으로 또 어떤 무대를 보여줄지 팬들의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해외 플랫폼의 경우 ‘HURRICANE’ 음원은 26일 공개될 예정이다.
배드빌런은 빅플래닛메이드엔터가 설립 3년 만에 론칭한 신인 걸그룹으로,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출신 엠마와 원밀리언 출신 클로이 영, MBC ‘방과후 설렘’에서 활약한 휴이와 윤서, ‘최종병기’ 이나 빈 켈리 등 실력과 끼를 갖춘 7인으로 구성된 ‘완성형 걸그룹’이다.
타이틀곡 ‘BADVILLAIN’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공개 일주일 만에 4000만뷰 고지까지 밟았고, 이런 관심은 배드빌런의 ‘틱톡’ 팔로워가 데뷔 2주만에 60만을 돌파하는 수치로도 이어졌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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