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아카데미, 프랑스 테마 예술·문화·음식 강좌 선봬

인문·아트·여행 강좌, 디저트·쿠킹 강좌 등 90개 수업 마련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신세계(004170) 아카데미는 7월 말 시작하는 세계인의 스포츠 축제를 앞두고 '프랑스'를 테마로 다양한 예술·문화·음식 강좌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라 벨라 프랑스(La Belle France, 아름다운 프랑스)'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올해 여름학기 강좌엔 프랑스 문화를 배워볼 수 있는 인문·아트·여행 강좌(35개), 디저트·쿠킹 강좌(28개) 등 총 90개 수업이 마련됐다.

신세계 관계자는 "상반기 한국-이탈리아 수교 140주년 기념 연계 콘텐츠를 소개했듯이, 글로벌 트렌드와 이슈에 맞춰 프랑스 문화를 간접 체험할 수 있는 라이프 스타일 수업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신세계 아카데미 강남점은 7월20일 프랑스식 에그타르트 '바닐라플랑' 만들기 강좌와 남프랑스 여행 강좌 등을 선보인다.

세계적 프랑스 요리학교 르꼬르동블루를 수료한 천지연 강사와 미식 문화체험을 통해 파리 감성을 느낄 수 있다.

8월20일 '봉보야쥬! 미리 떠나는 남프랑스 여행'에서는 남프랑스 대표 관광도시를 익히며 프랑스 여행을 준비하는 고객을 위한 여행 팁을 준다.

4~6세 유아 대상 강좌도 있다. 7월21일 '루브르에 내 작품이 걸린다면' 수업은 파리 루브르 박물관 유리 피라미드를 직접 만들고 자신이 그린 작품을 전시하는 수업이다.

센텀시티점에선 프렌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프랑스 귀족의 우아함, 차 그리고 초콜릿' 강좌가 7월5일 열린다. 차 인문학 아카데미 '뷰티풀' 대표 이영희 강사는 전 세계 차 문화를 알리는 전문가로 책 '덕후의 차 이야기' 저자이기도 하다.

하남점에서는 프랑스 주요 와인산지 와인 3종을 맛볼 수 있는 '프랑스 와인 기행'(7월12일), 부모와 아이가 함께 인문학 수업을 듣는 '세계사를 담은 명화 스토리텔링: 프랑스'(7월20일) 등을 소개한다.

smi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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