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징 서머퀸’ 시그니처, ‘풍덩’ 2주차 활동 성공적 마무리
걸그룹 시그니처(cignature)가 컴백 2주차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시그니처(채솔, 지원, 셀린, 클로이, 세미, 도희)는 지난주 Mnet ‘엠카운트다운’, KBS2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등 음악 방송에 출연해 다섯 번째 EP ‘Sweetie but Saltie (스위티 벗 솔티)’ 타이틀곡 ‘풍덩’ 무대를 선보였다.
활동 2주차에 접어든 시그니처는 한껏 무르익은 팀 케미스트리로 시원하고 청량한 에너지를 발산했다. 상큼한 제스처와 합이 돋보이는 페어 안무 ‘어푸어푸춤’부터 물속을 유영하는 듯한 스위밍 퍼포먼스를 통해 시그니처만의 밝고 당찬 음악색을 보여줬다.
시그니처는 사랑에 빠진 감정을 표현한 다채로운 표정 연기와 제스처로 중독성 강한 ‘단짠’ 매력을 전했다. 스포티함과 소녀미를 오가는 시그니처의 생기 넘치는 비주얼과 해안 풍경을 담아낸 무대 세트도 눈길을 사로잡았다.
무대 외에도 시그니처는 ‘풍덩’의 퍼포먼스 비디오를 추가로 공개했다.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촬영한 ‘풍덩’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조회수 1000만 뷰를 돌파한 가운데, 현지 배경의 ‘풍덩’ 퍼포먼스 풀 버전도 글로벌 팬심을 저격하고 있다.
타이틀곡 활동과 더불어 시그니처는 보이넥스트도어 명재현, GOT7 영재, 이창호 등 다양한 아티스트와 함께한 수록곡 ‘I like I like (아이 라이크 아이 라이크)’ 챌린지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일에는 멤버 셀린의 생일을 기념해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고 팬들과 소통했다.
시그니처가 지난 10일 발매한 다섯 번째 EP ‘Sweetie but Saltie’는 달콤 짭짤한 사랑 이야기를 녹인 앨범이다. 타이틀곡 ‘풍덩’은 사랑에 풍덩 빠져들겠다는 짜릿한 다짐을 노래한 서머송으로, 시그니처의 발랄하고 중독성 강한 ‘단짠’ 감성이 돋보인다.
시그니처는 계속해서 다양한 음악 방송과 콘텐츠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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