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무인도 호텔 최대위기, 정호영 덕 극복 “개그맨 아닌 셰프” (푹다행)[어제TV]

유경상 2024. 6. 25. 05: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안정환의 무인도 호텔 최대위기를 정호영 셰프가 넘겨줬다.

6월 24일 방송된 MBC '푹 쉬면 다행이야'(이하 '푹다행')에서는 안정환이 무인도 호텔 일꾼으로 김남일, 홍성흔, 유희관, 조원희, 주연, 정호영 셰프를 소환했다.

안정환은 김남일에 더해 홍성흔, 유희관, 조원희를 부른 이유로 "운동부를 부른 이유가 있다. 저도 운동부다. 확실히 잘한다. 뭐 하나 주어지면 끝을 보고 최선을 다하고 몸을 던진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BC ‘푹 쉬면 다행이야’ 캡처
MBC ‘푹 쉬면 다행이야’ 캡처
MBC ‘푹 쉬면 다행이야’ 캡처

안정환의 무인도 호텔 최대위기를 정호영 셰프가 넘겨줬다.

6월 24일 방송된 MBC ‘푹 쉬면 다행이야’(이하 ‘푹다행’)에서는 안정환이 무인도 호텔 일꾼으로 김남일, 홍성흔, 유희관, 조원희, 주연, 정호영 셰프를 소환했다.

안정환은 김남일에 더해 홍성흔, 유희관, 조원희를 부른 이유로 “운동부를 부른 이유가 있다. 저도 운동부다. 확실히 잘한다. 뭐 하나 주어지면 끝을 보고 최선을 다하고 몸을 던진다”고 말했다. 빽토커 이대호도 “운동부는 시키면 다 한다”고 인정했다.

안정환은 운동부와 함께 먼저 무인도 호텔 러그 빨래에 나섰다. 운동부는 러그를 발로 밟아서 빨았고 더보이즈 주연도 아이돌계 운동부로 소개됐다. 주연은 어릴 적부터 오래 수영을 했고 스킨스쿠버 자격증도 가지고 있었다. 주연은 운동부 사이 남다른 비주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조원희는 논현동 출신, 유희관은 압구정동 출신으로 묘한 케미를 만들었다.

안정환은 미리 잡아둔 전복을 손질해 정호영 셰프와 함께 전복장을 만들었다. 정호영은 “진짜 크다. 이게 돈 주고 사먹으면 얼마냐”고 감탄했다. 이어 안정환이 빨래를 물탱크 옆에 널라고 지시하자 홍성흔은 “왜 우리가 왔을 때 빨래를 하는 거냐”며 불만을 드러냈지만 안정환에게 제대로 항의하진 못했다. 운동부는 함께 호텔 근처 큰 돌도 골라냈다.

정호영은 콩국수, 깍두기, 부추김치를 만들어 새참을 준비했고, 무인도가 유인도였던 시절에 살았던 옛 주민 부부가 찾아왔다. 부부는 무인도 호텔에 신기해하며 전복보다 맛있는 군부가 많다고 소개했다. 군부는 탕이나 무침으로 먹을 수 있었다.

김남일은 텃밭을 확인하러 갔다가 엉망이 된 데 경악했고, 텃밭을 망친 범인이 사슴이라는 데 황망해 했다. 김남일은 유인도에서 새로 모종을 사와서 다시 심었다. 홍성흔, 유희관, 조원희, 주연이 남자 해녀, 머구리가 됐지만 바람이 세서 물이 흐려지며 물질을 하기 힘들었다. 주연은 활약하지 못해 안타까워했고 유희관과 조원희는 나란히 전복을 잡으며 선방했다.

바람이 점점 더 거세지며 데크 차양막도 쓰러졌다. 안정환은 “밖에서 먹기도 그렇고, 요리하기도 그렇고 최대 위기”라며 걱정했다. 식재료도 얼마 없어 위기. 안정환은 미리 잡아 통발에 저장해둔 소라와 전복을 꺼냈다. 설상가상 통발에서 꺼낸 게를 놓치며 위기감이 더해졌다. 안정환은 “진짜 역대급 위기”라며 손님들에게 죄송한 마음을 드러냈다.

안정환은 한껏 예민한 상태로 텃밭을 다시 가꾼 김남일에게 손이 느리다고 구박해 설움 폭발하게 만들었다. 정호영은 없는 재료로 소라 듬뿍 오코노미야키, 군부 짬뽕, 전복 내장 채소 무침을 만들었다. 시식용 오코노미야키가 극찬을 받자 정호영은 “사람들이 나 개그맨인 줄 아는데”라며 셰프로서 자부심을 보였다.

김남일은 오코노미야키를 서빙하고 조금 얻어먹었고 유희관이 “입맛 다시는 게 뭐 얻어먹고 온 것 같다”고 정곡을 찔렀다. 김남일은 “안 먹었다”고 오리발을 내밀다가 안정환이 “셋 센다”고 엄포를 놓자 바로 “한 입 먹었어”라고 이실직고해 웃음을 줬다. 일꾼들은 손님들과 같은 군부 짬뽕으로 식사하며 피로를 잊었다. (사진=MBC ‘푹 쉬면 다행이야’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