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럼비아 로스쿨 합격 딸 3년에 3억 학비 걱정, 결혼했으면” (물어보살)[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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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쿨에 합격한 딸이 결혼하길 바라는 의뢰인이 찾아왔다.
6월 24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61세 의뢰인이 딸의 로스쿨 합격 고민을 상담했다.
61세 의뢰인은 "딸이 컬럼비아 대학교 로스쿨에 합격했다고 전화가 왔다. 기특하긴 한데 인터넷으로보니 학비가 비싸다. 3년에 2억이 넘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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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쿨에 합격한 딸이 결혼하길 바라는 의뢰인이 찾아왔다.
6월 24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61세 의뢰인이 딸의 로스쿨 합격 고민을 상담했다.
61세 의뢰인은 “딸이 컬럼비아 대학교 로스쿨에 합격했다고 전화가 왔다. 기특하긴 한데 인터넷으로보니 학비가 비싸다. 3년에 2억이 넘더라”고 말했다. 실상 거의 3억 가까이 드는 상황.
의뢰인은 “지금 회사 잘 다니고 있으니 그만두지 말고 계속 다니면서 좋은 남자 만나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며 만 29세 딸이 약대를 나와 현재 캘리포니아에 있고, 장학금을 받고 미국에서 대학을 다녔다고 밝혔다.
의뢰인은 “요즘 변호사도 많고 챗GPT에 보면 너무 잘 나온다. 지금도 좋은 직장인데”라며 “(학비로) 자기 돈 내는 게 아깝다고 하더라. 난 안 아깝냐”고 말했다. 이수근은 “전화해서 축하하는데 지원은 어렵다고 해라”고 조언했고, 의뢰인은 “제 성격에 애가 간다고 하면 어떻게든 해줄 거다. 피부 시술도 받고 싶고 크루즈 여행도 하고 싶지만 한 번도 안 했다”고 토로했다.
서장훈은 “저는 개인적으로 본인이 열심히 해보겠다고 하면. 지금보다 더 나은 연봉을 받을 수도 있고. 붙는 게 어려운데 붙었다고 하니 인생에 좋은 기회가 아닐까 생각이 든다”고 말했고, 의뢰인은 “하버드 로스쿨이면 전 재산을 어떻게”라며 묘한 반응을 보였다.
서장훈은 “이건 잘못된 생각이다. 컬럼비아 대학교도 아이비리그다. 하버드 못지않다”고 말했지만 의뢰인은 “솔직히 해주고 싶은 이야기는 공부도 좋지만 좋은 남자 만나서”라며 딸의 결혼을 바랐다. 의뢰인은 모든 말 끝에 딸의 결혼을 바랐고 서장훈은 “나이 들수록 생각을 유연하게 해야 한다. 내 생각이 다 맞다고 하면 나이 들어 외로워질까 걱정”이라고 했다.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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