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 이적 유력, 대체자 바로 찾았다...‘노르웨이 초신성’ 낙점

이종관 기자 2024. 6. 25.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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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 팰리스가 마이클 올리세의 대체자로 안토니오 누사를 낙점했다.

이적 첫 시즌, 리그 3경기 출전에 그쳤던 누사는 2022-23시즌부터 본격적으로 스쿼드 자원으로 분류되며 경기에 출전했고 올 시즌엔 46경기에 출전해 4골 4도움을 기록하며 잠재력을 폭발시켰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24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팰리스는 올리세의 대체자로 누사를 후보 명단에 올렸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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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이종관]


크리스탈 팰리스가 마이클 올리세의 대체자로 안토니오 누사를 낙점했다.


2005년생, 노르웨이 국적의 공격수 누사는 전세계가 주목하는 ‘초특급 유망주’ 중 하나다. 자국 리그 스타베크 포트발 유스에서 성장한 그는 2021년, 1군 무대로 콜업되며 프로 커리어를 시작했고 데뷔 시즌부터 리그 11경기에 출전해 3골을 기록하며 자신의 존재감을 알렸다.


2021-22시즌을 앞두곤 벨기에 무대로 둥지를 옮겼다. 행선지는 벨기에 ‘명문’ 클럽 브뤼헤. 이적 첫 시즌, 리그 3경기 출전에 그쳤던 누사는 2022-23시즌부터 본격적으로 스쿼드 자원으로 분류되며 경기에 출전했고 올 시즌엔 46경기에 출전해 4골 4도움을 기록하며 잠재력을 폭발시켰다.


사진=게티이미지

뛰어난 활약과 함께 각종 ‘빅리그’들의 관심을 받는 중이다. 특히 이번 겨울 이적시장 기간에는 브렌트포드와 강력하게 연결되며 이적이 매우 유력해지기도 했다. 그러나 메디컬 테스트 도중 무릎과 허리에 문제가 발견되며 이적이 무산됐고 결국 벨기에 무대에 잔류했다.


그럼에도 프리미어리그(PL) 구단의 관심은 끊이지 않고 있다. 이번엔 팰리스가 그에게 관심을 두고 있다는 소식이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24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팰리스는 올리세의 대체자로 누사를 후보 명단에 올렸다”라고 보도했다.


팰리스의 ‘에이스’ 올리세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할 것이 매우 유력한 상황이다. 로마노 기자는 지난 22일 자신의 SNS를 통해 “뮌헨이 올리세의 바이아웃 조항을 발동했다. 그는 4,500만 파운드(약 800억 원)의 이적료로 뮌헨 유니폼을 입을 것이다”라고 전하며 이적이 확실시될 때 사용하는 ‘Here we go’ 문구를 덧붙였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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