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복귀' 배지환, 재활경기 끝내고 마이너로 강등…빅리그 복귀 위해 다시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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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유티리티맨 배지환(25)이 결국 마이너리그로 다시 내려갔다.
피츠버그 구단은 25일 구단 보도자료를 통해 "재활경기를 끝낸 배지환을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시킨 뒤 옵션을 이용해 마이너리그 트리플 A로 내려 보낸다"고 발표했다.
아울러, 빅리그에 머무는 동안에도 타격에서 이렇다 할 성과를 보여주지 못한 것도 피츠버그 수뇌부가 그를 마이너로 내리는 데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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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애리조나(美) 이상희 기자) 피츠버그 유티리티맨 배지환(25)이 결국 마이너리그로 다시 내려갔다.
피츠버그 구단은 25일 구단 보도자료를 통해 "재활경기를 끝낸 배지환을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시킨 뒤 옵션을 이용해 마이너리그 트리플 A로 내려 보낸다"고 발표했다.
배지환의 마이너 강등은 어느 정도 예견된 일이었다.
올초 스프링캠프에서 당한 고관절 부상으로 인해 재활과 마이너리그 트리플 A에 머물던 그는 지난달 21일 메이저리그에 합류했다. 하지만 올 시즌 총 8경기에 출전해 타율 0.208, 2타점 2도루의 성적으로 부진했다. 출루율과 장타율을 합한 OPS도 겨우 0.477에 그쳤다.
배지환의 운신의 폭이 좁아진 것도 그의 마이너 강등으로 이어진 원인이 된다.
피츠버그는 지난해 주전 유격수 오네일 크루즈(26)와 3루수 키브라이언 헤이스(27)의 부상 공백으로 인해 내야에 많은 인원이 필요했다. 때문에 배지환은 지난해 빅리그 첫 풀타임을 소화하며 외야는 물론 유격수와 2루수 등 내야요원으로도 뛰었다.
하지만 올해는 대체불가한 주전 유격수 크루즈와 3루수 헤이의 복귀로 인해 메이저리그에 합류한 뒤 단 한 차례도 내야수로 출전하지 못했다. 8경기 모두 외야수와 한 차례 대타 출전이 전부였다.
아울러, 빅리그에 머무는 동안에도 타격에서 이렇다 할 성과를 보여주지 못한 것도 피츠버그 수뇌부가 그를 마이너로 내리는 데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운신의 폭이 좁아진 배지환이 남은 시즌 동안 다시 빅리그에 복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배지환@MHN스포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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