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M' 7주년 저력 과시...中굴기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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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가 최근 진행한 '리니지M' 7주년 업데이트로 또한번 도약한다.
업계 관계자는 "'차이나 러시'로 한국 주요 게임이 5위권 밖으로 밀려 고전을 면치 못했지만 '리니지M'은 꾸준히 최상위권(상위 5위권 내)을 유지하면서 한국 게임의 체면을 살렸다"며 "두터운 유저층과 엔씨의 MMORPG(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운영 노하우가 한몫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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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가 최근 진행한 '리니지M' 7주년 업데이트로 또한번 도약한다. 올들어 중국 게임이 무서운 기세로 치고 올라오며 '한국게임 위기론'까지 나왔지만 대규모 업데이트로 기존 및 신규 이용자를 대거 끌어들이며 왕좌탈환에 성공했다.
24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 22일 기준 '리니지M'은 국내 애플 앱스토어 매출순위 1위에 올랐다. 이후 이날까지 자리를 지켰다. 앱스토어에서 '리니지M'이 매출 1위를 차지한 것은 지난 5일 이후 17일 만이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선 2위를 유지한다.
'리니지M'은 2017년 출시 후 7년간 매출순위 상위권을 유지했다. 지난해 말까지만 해도 양대 앱마켓 1위였지만 올해 초 중국 게임들의 공세로 선두를 빼앗겼다. 중국 조이나이스게임즈의 '버섯커 키우기'가 대표적이다. 이 게임은 출시 한 달 만에 '리니지M' '리니지W' '오딘' 등 국내 인기게임을 모두 제치고 양대 앱마켓 1위를 차지했다. 여기에 퍼스트펀의 '라스트워: 서바이벌'이 가세하며 한국게임 위기론까지 나왔다.
'리니지M'은 지난 4월24일 글로벌 마스터 서버 '공허의 사원' 정식 오픈 등 꾸준한 업데이트로 순위가 올랐다. 지난달 3일엔 국내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 매출순위 1위를 차지했다. 1위에 오른 것은 플레이스토어는 24일 만, 앱스토어는 120일 만이다.
이후 다시 중국 게임에 밀리는 양상이었으나 최근 7주년 업데이트로 승기를 굳혔다는 평가다.
업계 관계자는 "'차이나 러시'로 한국 주요 게임이 5위권 밖으로 밀려 고전을 면치 못했지만 '리니지M'은 꾸준히 최상위권(상위 5위권 내)을 유지하면서 한국 게임의 체면을 살렸다"며 "두터운 유저층과 엔씨의 MMORPG(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운영 노하우가 한몫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승한 기자 winon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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