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나갈게요...'케인 위협한' 특급 FW, 구단에 '이적' 통보→아스널X돌문X밀란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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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루 기라시가 슈투트가르트에 이적을 통보했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기라시가 슈투트가르트를 떠나기로 결정했다. 기라시는 구단에 이를 알렸다. 도르트문트와 AC 밀란, 아스널이 경쟁에 참여했다. 첼시는 경쟁에서 빠져나왔다"라고 밝혔다.
기라시는 이번 시즌 리그에서만 28골을 넣으며 케인에 이어 득점 2위를 차지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에 따르면, 기라시의 바이아웃 금액은 200~300억 원 정도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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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세루 기라시가 슈투트가르트에 이적을 통보했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기라시가 슈투트가르트를 떠나기로 결정했다. 기라시는 구단에 이를 알렸다. 도르트문트와 AC 밀란, 아스널이 경쟁에 참여했다. 첼시는 경쟁에서 빠져나왔다"라고 밝혔다.
토트넘 훗스퍼의 리빙 레전드인 해리 케인은 2023-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의 생태계를 파괴했다. 이적하자마자 바이에른 뮌헨의 주전 스트라이커가 된 케인은 어마어마한 득점력을 과시하며 리그 득점왕(36골)을 차지했다.
하지만 케인이 리그 개막전부터 '독주' 페이스를 보인 것은 아니다. 그를 위협한 경쟁자도 있었다. 주인공은 슈투트가르트의 기라시. 시즌 초반 케인과 득점왕 경쟁을 할 정도로 엄청난 득점력을 자랑했다.
그야말로 '역대급' 페이스였다. 기라시는 이번 시즌 리그에서만 28골을 넣으며 케인에 이어 득점 2위를 차지했다. 케인과의 득점 차이는 꽤나 벌어졌지만 여기엔 부상과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차출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분데스리가 최고의 스트라이커가 된 기라시. 이에 많은 구단이 그를 노리고 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에 따르면, 기라시의 바이아웃 금액은 200~300억 원 정도로 알려져 있다. 그의 성적을 고려했을 때, 굉장히 싼 값이다.
이보다 좋은 가성비가 없는 상황. 앞서 언급한 세 팀 외에도 바이에른 뮌헨, 토트넘 훗스퍼, 파리 생제르맹(PSG) 등이 그의 상황을 주시했다.
기라시 역시 새로운 도전을 택했다. 본래 기라시는 여러 구단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입장을 확실하게 드러내지 않았다. 그러나 지속적인 구애에 점차 마음이 기울었고, 최근엔 구단에 '이적을 하겠다'라는 입장을 통보했다.
기라시 영입에 대해 아직 진전을 보인 팀은 없다. 하지만 바이아웃 금액이 저렴한 만큼, 선수의 마음을 어떻게 이끌어내냐는 것이 거래에 중요한 포인트가 될 듯 하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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