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핵심 MF’와 1년 더!...‘완전 이적 가능성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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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턴이 잭 해리슨 임대를 연장한다.
에버턴은 25일(이하 한국시간) "해리슨이 임대 연장으로 다시 구단에 합류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2020-21시즌, 다시 한번 리즈와 임대 계약을 연장한 해리슨은 리버풀과의 개막전에서부터 환상적인 드리블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24일(한국시간) "해리슨은 에버턴과의 임대 계약을 연장했고,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된 것은 아니나 조만간 완전 이적이 성사될 가능성도 높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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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에버턴이 잭 해리슨 임대를 연장한다.
에버턴은 25일(이하 한국시간) "해리슨이 임대 연장으로 다시 구단에 합류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1996년생, 잉글랜드 국적의 공격 해리슨이 에버턴 임대를 떠난 것은 지난 2023-24시즌이었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뉴욕 시티에서 프로 커리어를 시작한 그는 2017-18시즌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했고, 곧바로 미들즈브러 임대를 떠나며 잉글랜드 무대 경험을 쌓기 시작했다.
2018-19시즌을 앞두곤 리즈 유나이티드와 임대 계약을 체결했다. 그리고 합류와 동시에 주전 미드필더 자리를 차지하며 완벽하게 적응하기 시작했다. 또한 2019-20시즌엔 임대 계약을 연장했고 팀의 핵심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잉글랜드 풋볼리그(EFL) 챔피언십(2부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커리어 처음으로 프리미어리그(PL) 무대를 밟았음에도 활약은 이어졌다. 2020-21시즌, 다시 한번 리즈와 임대 계약을 연장한 해리슨은 리버풀과의 개막전에서부터 환상적인 드리블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2020-21시즌 최종 기록은 37경기 8골 8도움. 결국 시즌이 종료됨과 동시에 리즈와 완전 이적 계약을 체결하며 맨시티를 떠났다.
이후에도 명실상부 팀의 ‘에이스’로 활약했다. 특히 지난 2022-23시즌, 리즈가 챔피언십 무대로 강등당했음에도 해리슨은 15개 이상의 공격포인트(6골 10도움)을 올리며 자신의 기량을 증명했다. 또한 PL 잔류를 위해 합류한 에버턴에서도 핵심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팀의 잔류를 이끌었다.
동시에 임대 계약을 1년 더 연장했다. 해리슨은 "다시 돌아와 기쁘다. 에버턴은 훌륭한 구단이다. 이곳에는 환성적인 선수들이 있으며 완전한 프리시즌 훈련을 통해 다시 시작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완전 이적 가능성도 존재하는 것으로 보인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24일(한국시간) “해리슨은 에버턴과의 임대 계약을 연장했고,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된 것은 아니나 조만간 완전 이적이 성사될 가능성도 높다”라고 보도했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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