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슬링 국대' 정지현 "코인으로 재산 80% 날려…아내와 상의 없이 투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 국가대표 레슬링 선수 정지현이 잘못된 투자로 많은 돈을 잃었다고 밝혔다.
알고 보니 정지현은 암호화폐 등의 투자로 재산의 약 70~80%를 날렸다고.
아내 정지연은 "전 겁이 많아서 투자를 반대했었다. 제가 반대하니까 상의 안 하고 투자하더라"고 폭로했다.
정지현은 "제가 투자에 있어서 공격적이었다. 앞으로는 (아내 말을) 잘 들을 것"이라고 후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 국가대표 레슬링 선수 정지현이 잘못된 투자로 많은 돈을 잃었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동상이몽2')에서는 정지현·정지연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정지현은 '천재 레슬러'로 불리며 올림픽 데뷔와 함께 금메달을 획득했을 뿐만 아니라, 아시아선수권에서 세 체급을 석권하는 역사적인 기록을 세운 인물.
이날 방송에는 정지현이 레슬링 체육관을 운영 중인 근황이 공개됐다. 그는 개업 7개월 차밖에 되지 않았으나, 회원 수가 두 달째 정체 중이라 고민하고 있었다.
그는 체육관을 창업한 이유에 대해 "투자를 잘못했다. (투자 실패로) 집안이 휘청이는 상황이 와서 '이대로는 안 되겠다', '코치 월급만으로는 부족하겠다' 싶어서(체육관을 열었다)"라고 털어놨다.
알고 보니 정지현은 암호화폐 등의 투자로 재산의 약 70~80%를 날렸다고. 아내 정지연은 "전 겁이 많아서 투자를 반대했었다. 제가 반대하니까 상의 안 하고 투자하더라"고 폭로했다.
정지현은 "제가 투자에 있어서 공격적이었다. 앞으로는 (아내 말을) 잘 들을 것"이라고 후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김청 "결혼 3일 만에 파경→사람들 시선 피해 전원생활 시작" - 머니투데이
- '빚투' 마이크로닷 "합의금 위해 고깃집 알바…부모님도 후회 중" - 머니투데이
- 유명 배우 부부의 진짜 이혼 사유…"전남편, 술취해 식칼로 위협" - 머니투데이
- '황보라 시부' 김용건, 6일 된 붕어빵 손주 공개 "천사 같아" - 머니투데이
- "무섭다" 구하라 사망 전, 비밀계정에 글+버닝썬 핵심 인물에 전화 - 머니투데이
- 박나래, 기안84와 썸 인정…"깊은 사이였다니" 이시언도 '깜짝' - 머니투데이
- 정준하 "하루 2000만, 월 4억 벌어"…식당 대박에도 못 웃은 이유 - 머니투데이
- "수능 시계 잃어버려" 당황한 수험생에 '표창 시계' 풀어준 경찰 '감동' - 머니투데이
- "700원짜리가 순식간에 4700원"…'퀀타피아 주가조작 의혹' 전직 경찰간부 구속 - 머니투데이
- "시세차익 25억"…최민환, 슈돌 나온 강남집 38억에 팔았다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