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이재진 "마라톤을 피크닉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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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닉'은 마라톤과 피크닉의 합성어로 마라톤을 피크닉처럼 즐기자는 의미다.
책 '마라닉 페이스'는 달리기로 삶을 송두리째 바꾼 경험을 전한다.
저자 이재진은 "마라닉 페이스는 숨 가쁘게 달리기나 빠르게 달리기가 아닌 내 호흡을 느끼며 몸이 나아가는 속도에 맞춰 달리는 것"이라고 했다.
책은 달리기를 하며 진짜 나답게 살 수 있게 된 여정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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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조수원 기자 = '마라닉'은 마라톤과 피크닉의 합성어로 마라톤을 피크닉처럼 즐기자는 의미다.
책 '마라닉 페이스'는 달리기로 삶을 송두리째 바꾼 경험을 전한다.
저자 이재진은 "마라닉 페이스는 숨 가쁘게 달리기나 빠르게 달리기가 아닌 내 호흡을 느끼며 몸이 나아가는 속도에 맞춰 달리는 것"이라고 했다.
책은 달리기를 하며 진짜 나답게 살 수 있게 된 여정을 그린다. 속도에 대한 강박을 내려놓고 천천히 달리면서 겪은 변화들과 작은 성취를 쌓아가며 얻은 자신감을 보여준다. 달리기 입문자들에게 도움이 될 다양한 팁도 전한다.
"마음이 아프다고 해서 몸을 움직일 수 없는 건 아니다. 의지만 있다면 어떻게든 끌고 나갈 수 있다. 하지만 몸에 병이 오면 마음을 움직이기 쉽지 않다. (중략) 몸에 근력이 붙으면 마음 근력도 붙는다. 나도 뭔가 해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커진다. 아주 작은 기회라도 찾아왔을 때 거침없이 부딪쳐보는 용기가 생긴다. 까짓것 잘 안돼도 다시 하면 된다는 여유도 생겨난다. 결정적으로 남들은 힘들어서 못 하겠다는 일을 '나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긴다. 이 모든 게 그동안 쌓아온 체력 덕분이다."(47쪽)
☞공감언론 뉴시스 tide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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