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7곳 상임위원장직 수용...원내 투쟁 본격화"
강민경 2024. 6. 25. 01:04
[앵커]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가 더불어민주당이 여당 몫으로 남긴 7곳 상임위원장 자리를 맡겠다고 밝혔습니다.
야당이 법사위 등 핵심 상임위원장 직을 단독 선출한 데 반발해 그간 협상을 이어왔지만, 일단 원내로 들어가 민주당과 맞서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추경호 / 국민의힘 원내대표 : 절대 다수 의석을 무기로 국민을 두려워하지 않고 폭주하는 민주당과의 원 구성 협상은 이제 더이상 의미가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폭주를 막기 위해 국회 등원을 결심했습니다. 원 구성과 관련해 국민의힘은 의석수 비율에 따른 7개 상임위원장을 맡아 민생 입법에 집중하겠습니다. 그리고 이재명 방탄을 위한 민주당의 입법 폭주와 의회 독재 저지를 위해 원내 투쟁을 본격화하겠습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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