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라이프 내한공연, 2주 남기고 취소... "예기치 못한 사정, 11월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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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출신의 팝 밴드 웨스트라이프의 내한 공연이 오는 11월로 연기됐다.
23일 웨스트라이프의 공연을 주관하는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측은 "오는 7월 6일과 7일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진행 예정이던 '인스파이어 콘서트 시리즈 #2: 웨스트라이프' 내한 공연이 오는 11월 23일로 변경됐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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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아일랜드 출신의 팝 밴드 웨스트라이프의 내한 공연이 오는 11월로 연기됐다. 웨스트라이프는 오는 7월 국내 팬들을 만날 예정이었다.
23일 웨스트라이프의 공연을 주관하는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측은 "오는 7월 6일과 7일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진행 예정이던 '인스파이어 콘서트 시리즈 #2: 웨스트라이프' 내한 공연이 오는 11월 23일로 변경됐다"라고 밝혔다.
인스파이어 측은 "이번 웨스트라이프의 공연이 예기치 못한 사정으로 부득이하게 연기됐다"며 추후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새로운 티켓 오픈 일정을 공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웨스트라이프 내한 공연에 관심을 보여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 어린 사과의 말씀과 함께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사과를 전하곤 "기존 티켓 및 객실 패키지 상품에 대한 환불 절차가 빠르고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새로운 공연 일정에 맞춰 고객 안내 및 편의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웨스트라이프는 아일랜드 출신의 팝 밴드로 지난 1998년 데뷔 이래 '마이 러브'(My Love), '업타운 걸'(Uptown Girl), '유 레이즈 미 업'(You Raise Me Up) 등의 히트곡을 남기며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았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인스파이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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