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 챔피언’ 양희영, 세계랭킹 5위 도약…파리올림픽 출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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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 챔피언' 양희영이 롤렉스 여자골프 세계랭킹 5위로 올라서며 파리올림픽 출전을 확정했다.
양희영은 25일(한국시간) 발표된 롤렉스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평균 포인트 5.57점을 기록하며 지난주 25위에서 20계단 상승한 5위에 이름을 올렸다.
프로 데뷔 17년 만에 메이저 챔피언이 된 양희영은 파리올림픽 여자골프 출전권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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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영은 25일(한국시간) 발표된 롤렉스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평균 포인트 5.57점을 기록하며 지난주 25위에서 20계단 상승한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랭킹을 단숨에 끌어올린 원동력은 24일 막을 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4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정상에 오른 덕분이다. 나흘간 7언더파 277타를 기록한 양희영은 공동 2위 고진영, 릴리아 부(미국) 등을 3타 차로 따돌리고 생애 첫 메이저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프로 데뷔 17년 만에 메이저 챔피언이 된 양희영은 파리올림픽 여자골프 출전권도 따냈다. 양희영은 이날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15위 이내에 자리하며 고진영, 김효주와 함께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 이어 두 번째로 올림픽 무대를 밟게 된 양희영은 “가슴에 태극기를 달고 올림픽 무대를 누빈다는 건 엄청난 영광이다. 두 번째 올림픽인 만큼 준비를 잘 해보겠다”고 말했다.
세계랭킹 1위에는 넬리 코르다(미국)가 자리했고 릴리아 부가 2위로 뒤를 이었다. 고진영은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인 3위를 차지했다. 김효주는 13위에 이름을 올렸고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16위에 포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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