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신문 “양희영, 은퇴하면 안 될 실력자” [여자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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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25위 양희영(35)이 20년 가까이 계속된 메이저 대회 무관 때문에 LPGA투어를 떠나는 것을 고려했다고 털어놓았다.
일간지 '시애틀 타임스'는 "빨리 은퇴하고 싶은 기분이 들 때도 있었다"는 양희영 발언을 소개한 후 "2024시즌 3번째 메이저 대회를 우승한 행복감을 고려하면 가까운 미래에 LPGA투어 경력을 마무리하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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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25위 양희영(35)이 20년 가까이 계속된 메이저 대회 무관 때문에 LPGA투어를 떠나는 것을 고려했다고 털어놓았다. 현지 언론은 ‘목표를 달성해 다행이지만, 설령 그렇지 않았더라도 부정적으로 생각할 필요가 없는 좋은 선수’라고 격려했다.
양희영은 6월24일(이하 한국시간) 제70회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을 제패했다. 정식 데뷔만 따지면 17년차, 초청선수 참가를 포함하면 미국여자프로골프 19년차에 첫 그랜드슬램 우승이다.
일간지 ‘시애틀 타임스’는 “빨리 은퇴하고 싶은 기분이 들 때도 있었다”는 양희영 발언을 소개한 후 “2024시즌 3번째 메이저 대회를 우승한 행복감을 고려하면 가까운 미래에 LPGA투어 경력을 마무리하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보도했다.
2024년 6월23일까지 12차례 메이저 대회 톱5에는 2012·2015년 제67·70회 US오픈 준우승 또한 있다. ‘시애틀 타임스’는 “양희영이 그랜드슬램을 제패하지 못한 최고의 선수는 아니었을지 모른다. 2020년대 미국여자프로골프 우승은 한번이 전부였다”고 돌아봤다.
‘시애틀 타임스’는 “이제 양희영은 메이저 대회 챔피언으로 다시 미국여자프로골프 중심으로 돌아왔다”며 위민스 PGA 챔피언십 제패로 올라간 위상과 강화된 입지를 요약했다.
# 셰브론 챔피언십
2012년 4위
2014년 10위
2017년 8위
2023년 4위
# US오픈
2010년 5위
2011년 10위
2012년 2위
2014년 4위
2015년 2위
2016년 3위
2017년 8위
# 위민스 PGA 챔피언십
2009년 9위
2013년 5위
2016년 7위
2017년 4위
2021년 9위
2024년 우승
# 에비앙 챔피언십
2015년 8위
2021년 10위
# 브리티시오픈
2010년 5위
2011년 4위
2023년 4위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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